맛집포럼 입니다.

교대역 신씨화로 다녀왔습니다.1

델피에로
등록일 2015-08-12 10:37
조회수 1698

어제 회식이 있었습니다.
8명에 부서 회식 .. 교대역 먹자거리(3호선14번출구방향)가 지겨워 길건너편쪽으로 (2호선1~2번출구방향)
이러저리 다니다가 아담하고 깔끔해 보이는 고깃집을 찾았습니다.

교대역 신씨화로 숯불구이 리시온점
고기는 무난하게 먹었습니다.
갈비살 , 목살 , 항정살 등등 25만원정도 먹었는데..
모든고기가 특별히 맛나다는 아니지만 , 목살은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목살은 스테크 처럼 두껍게 나오고 잘 구우면 , 육즙도 많아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후식 국수를 시켰고.
후식국수가 6그릇 나왔습니다....  여기서 부터가 문제...

국수에 상한 달걀이 올라왔습니다.
입에 넣자마자 구역질이 올라올정도로 맛이 이상해서 동료들에게 맛을 보라고 권했습니다.
냄새도 상했고 , 맛도 상했습니다.
그래서 항의차 사장을 불러서 상한거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매너있게 , 조용하게...그리고 계절이 계절이니 상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해주겠다 , 미안하다등의 사과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은 사과도 없고 , 무조건 괜찮다고만 합니다. ㅎㅎㅎ
정말 대단히 뻔뻔하다고 느꼈습니다.
오히려 종업원들은 상했다고 생각하고 사과를 하더라구요..ㅎㅎ
정말 뻔뻔한 사장님이 계신곳 가고 싶지 않아요..

교대역 신씨화로 리시온점

소고기 : 보통
항정살 : 보통
목살 : 괜찮음

[위치정보]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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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위로를..

2015-08-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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