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사당역 파스텔시티안에 있는 지점 다녀왔어요.
30분 웨이팅 했어요. 진동벨을 주더군요.
호주산 선택하니 인당 13,900 이었던듯
인공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인테리어에
샐러드바도 아담하게 있고 고기 질도 좋았어요.
샐러드바에는 야채 (숙주, 배추, 미니 새송이, 근대, 정경채) 랑 과일 2종 (바나나, 리치), 생면, 밥, 샐러드 및 고로케..
탄산음료, 드립된 커피, 빙수, 쿠키 2종, 카스테라류 2종 .. 정도 있었어요.
숙주랑 버섯 참 좋아하는데
신선하기도 했고 실컷 갖다먹으니 참 좋더군요 ㅎ
육수는 자그마한 냄비에 매운육수가 나왔어요.
짜지도않고 딱 좋아요.
여기 식사시간 80분 제한이에요.
느긋하게 고기한점 야채 조금씩 넣어서 살랑살랑 흔들어서 즐기고 국수까지 거나하게 먹었더니 15분 남았더라고요 ㅎ
이제 커피랑 후식 즐기며 느긋하게 수다떨고 싶은데 ~~
시간초과되면 어떻게되냐고 물어보니 추가요금이 발생한대요. 연장하면 1인 30분당 천원이래요. 2차 커피먹느니 저렴한것 같아서.. 1차를 길게 한담에 집에가려고 연장도 하다 느긋하게 있다왔어요.
보통 샤브 뷔페들은 샐러드며 고기 등 신선하지않고
퀄리티가 떨어지는데 반해, 이곳은 종류는 다양하진 않지만 딱 필요한것들로만 신선해서 좋았네요.
고기는 리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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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샤브샤브 덕후인데..ㅋ 여기가 샤브 뷔페중 가장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