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족모임이 있어서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초입에 있는 야당리 외식공간에 방문했습니다. .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고기고르는 곳하고 회 고르는 곳이 있더군요.
우선은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자리를 우선 잡고, 휴일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꽤 자리가 많이 남더군요.
2층 엘리베이터 앞에는 유명인들 사진과 사인이 많이 있더라고요. 유명하긴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기본 셋팅비는 인당 3천원, 5~8세까지는 천오백원 우선 계산하니, 꽁치구이와 옥수수콘 등 몇가지 밑반찬이 나오더군요.
우선은 회부터 먹으로 1층에 내려가서 광어 대짜리와 참돔을 골라서 계산했습니다. 광어는 대짜가 5만원 초반나왔고요, 참돔은 4만원대 후반나왔습니다. 10분 기다려서 2개 접시와 매운탕 재료를 주더군요. 먹는데 딱히 회는 퍽퍽하고 맛은 있다고 볼수 없더군요. 역시 회는 횟집에서 먹어야 되나봐요.
더이상 회는 못먹을 것 같아서 고기로 업종 체인지해서 2등급 한우와 500g 2개와 미국산 갈비살을 1층에서 골라서 먹었어요.
숯불은 아니고, 전기불판이네요. 애들도 있어서 이게 편하긴 하네요.
고기는 싸고 괜찮았어요. 여기는 고기로 승부를 보는데 인가 봐요. 고기와 같이 매운탕을 끊여서 먹었는데~ 매운탕은 꽤 맛이 있더라고요.
회를 먹을려면 조금만 시키고 매운탕 먹고, 고기를 주력으로 먹어야 되는 곳인것 같아요.
밥먹고 바로 커피 먹을 수 있게 커피숍을 만들었더라고요. 애들 좋아하는 팥빙수 몇개 시키고 커피로 마무리하고 나왔네요.
총평으로는 회는 별로이고, 매운탕은 그냥 먹을만하고, 고기는 싸고 맛있는곳인것 같습니다. 장소는 2~3가족단위 먹기에는 괜찮은 것 같아요. 예약은 안받는게 쥐약이네요. 사람많을 데는 기다려서 먹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 |
[위치정보]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46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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