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마다 최상의 요건을 낼 수 있는 조리개 값이 다 다릅니다만

보통 최대개방에서 2~3스탑 정도 조여줄 때가 가장 좋습니다.

야간촬영시에 촬영하고자 하는 것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동체 촬영이라면 모션블러가 생길테니 최대개방에서 모션블러 안생길 때까지

셔터속도를 높이고 그만큼 ISO을 높여줄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야경 촬영이라면 렌즈마다 조리개 날 수에 따라 갈라지는 빛갈라짐이 다를테니

선호하는 빛 갈라짐이 나오는 조리개 값을 맞추어 장노출로 촬영하셔야 할 것 같고요.

밝은화면을 얻을 수 있냐 이건 조리개와 ISO가 고정된 상태라면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할 수록 사진은 밝아집니다.

F4로 하면 깊은 심도 확보가 되냐 라고 하셨는데

깊은 심도 라고 말을 하면 보통 F8~F11쪽이 아닐까 합니다. 

선예도는 윗분말씀대로 렌즈마다 달라요.

렌즈마자 화질이 정점을 찍는 조리개 값이 다 다르고

빛갈라짐이 선명해지는 조리개값도 다 다르고

렌즈 특성을 따라가는거죠.

또 다른 궁금한점이있는데

시그마 10-20mm 광각렌즈를 쓰고있는데 중심부 주변은 선명하고 초점이 잘 맞는데 가장자리쪽은 살짝 광각특징의 왜곡현상이 일어나면서 초점이 흐려지는 이유는 뭔가요?

대게의 렌즈들이 중앙에서 주변으로 갈수록 렌즈의 광학적 성능이 떨어집니다.

또 렌즈가 센서의 화소를 받쳐주지 못한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구요. 근데 D200은 1000만화소라 딱히 화소문제는 없을거에요.

혹은 광축이 틀어진 경우도 생각 해 볼 수 있구요.

광축이 틀어졌다는건 렌즈내부 문제겠군요?

아 그렇군요. 그 스탑이라는 말이 렌즈 최대값이 f5.6이라면 거기서 +3정도한 f8~9값이 최적의 값이란거군요

1.0 - 1.4 - 2.0 - 2.8 - 4.0 - 5.6 - 8.0 - 11 - 16 - 22 - 32 - 45 - 64

조리개를 한스탑 단위로 끊으면 위와 같이 갑니다.

셔터스피드는 1/1000 - 1/500 - 1/250 - 1/125 - 1/60 - 1/30 - 1/15 - 1/8 - 1/4 - 1/2 - 1

감도는 200 - 400 - 800 -1600 - 3200 - 6400

1스탑은 빛의 양이 2배가 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고 보면 될거에요.

조리개를 1스탑 조인다 --> 빛의 양이 반이 된다. 

감도를 한스탑 올린다 --> 빛의 양이 2배가 된다

뭐 이런거에요.

중요한게 있는데

셔터스피드와 감도는 한스탑이라 하면 2배입니다.

감도 200에서 한스탑 올린다 하면 2곱해서 400으로 하면 되구요.

셔터스피드 1/1000에서 한스탑 느리게 한다 라고 하면 얘도 2해서 1/500이 되죠.

그냥 2배씩 차이가 나는건데 조리개는 그게 아니에요.

위에 써놓았듯이 F1.0에서 F1.4로 가고 있죠?

루트2 차이에요.

아하 이제 이해가가는군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