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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쯤 부터 삼성 현대 줄스고 9시 40~10시에 거진 한시간 기다려 대기열 입력 후
바로 잠실 롯데를 갑니다
잠실롯데는 10시 30분에 여는데 거기서도 30분여분을 걸려 예약을 마무리하는 사이클을 가지고 주말마다 행동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현대는 당연히 캔슬 롯데에 갔는데
앞에 3팀이 있습니다
이상하게만큼 나오지 않아 문의결과
한팀은 구매중
한팀은 구매고민중
한팀은 구매캔슬 나면 대기였던거죠
들어가는 순번인데 한참을걸려 들어가고도 시계를 앞에분이 보고 있어 또 기다리던 찰나
저한테 처음으로 시계가 온겁니다!!!
감격의 순간 시계를 보니 맘에안들었습니다
36미리..일단 손목이 두꺼워 41미리 차려고 했고
타겟은 서브마리너 콤비였습니다
하지만 너무고생스럽던 날들이 스쳐갔고
갑자기 밖에선 "시계있어요?" "마지막한점 보고계십니다" "아.. 아깝다" 이런 소리를 들으니
제마음은 더욱 요동쳤습니다
시계를 아예 몰랐던 저는 구매를 결정하였고
서브마리너는 한개 꼭 더 사자는 마음이였습니다
다만, 시계가 아침부터 나와있었는데
모두 안사셨다고 하드라고요 이게 좀 찝찝했지만
고생 더 하지말자 롤렉스 한개가져 보자! 라는 마음에 덥썩 물었죠
그리고 집에 와서 검색하니 마이너스 피 의 조건을 모두가진 시계였드라고요ㅜㅜ
하...속상해도 위안을 삼던중 아랫분 시계 보고 저도 한번 올려 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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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두꺼우시면 서브마리너보다는
씨드웰러가 나을겁니다
운동선수처럼 엄청 두꺼우면 딥씨요
씨드웰러 참고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