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 날뛰는 웹소설 시장 근황.jpg58

저는 웹소설도

문학에서 표현방식을 다르게 차용한거라고 봅니다.

웹 소설도 깊이가 있고 감동이있지요

@소울소울 

따로 댓글 달려다 이 댓글이랑 다 똑같은 내용이라 말았습니다 ㅎㅎ

인문서적 계발서만 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원 댓글님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소울소울 모호한 경계이지만 지식엔 전문지식과 일반지식이 있습니다. 전문지식은 의지와 목적 체계적인 순서가 있어 읽어내야 하고, 일반적인 지식은 스쳐지나가는 경험과 비슷한 것에 해당합니다. 물론 출발점은 비슷하지만 방향을 가지고 읽어갈수록 그 차이가 확연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웹소설은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수준보다 약간 높아 사람을 높은 가치로 끌고 가는 느낌 내가 가진 이해력으로 새로운 이해를 캐낸다는 느낌의 쾌감과는 결이 다를겁니다.

@이게뭐야~! 자기계발서 읽을바에 논문 찾아 읽겠습니다. 도움도 안되는거..ㅋㅋㅋ

@소울소울 양산형, 공장형소설은 같은'책을 읽었다'라는 범주로 묶기에는 좀 다르긴 하죠

무협이나 판타지, 로코에도 작품같다라는 생각이 드는것과 공식대로 찍어내는거 같은것의 차이?

햄버거가 인스턴트의 대명사이지만 그것도 맛있는 번에 질좋은 채소와 고기가 들어간 수제햄버거가 있고 편의점에서 파는 찐 인스턴트햄버거가 있는거처럼

이런건 잘먹었다기보다 때웠다 라고 하는거처럼

@소울소울 그러게요 저 어릴때 어른들이 하던 소릴 그대로 듣네요 ㅋㅋㅋ 오랜 시간이 흘러도 사람하는 말은 똑같나봄 ㅋㅋㅋ

 그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을 얘기하는거죠.

전 소설 안 읽고 논문이나 도움되는 서적만 보는데, 그 이유는 소설이 제 삶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깊이있는" 소설이나 양산형이나 둘다 저에겐 도움이 안된다는 점에서 같습니다.

@소울소울 웹소설의 장점이자 단점이 한화 내놓고 독자 반응 파악 후 내용이 변한다는 겁니다. 가끔은 민심에 따라 몇십화 통으로 변함.

이게 온전히 작가의 책이 과연 맞냐는 거죠. 독자도 참여해서 즐긴다는거죠. 일반적인 책은 그냥 내놓는편이죠. 뭐 전 그렇습니다.

웹소설은 흥미위주의 오락거리로 일반적인책은 아니라 봅니다. 물론 자기계발서도 잡종책이죠.

실물책은 발매를 하나요? 솔직히 웹소설 보면서 실물책나오는거 몇없는것 같은데...

어릴때 보던 세로로 읽는 무협지.

분량의 차이가 아니라 템포의 차이요

일반 드라마와 시트콤? 

긴 유투브도 지겨워하는 시대라선지 순간순간 에피소드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자극적이지만 설정붕괴 연재중단 부작용도 많죠

그 한편 안에 기승전결을 다 넣어서 재미가 느껴지게끔 많이 구성을 합니다.

분량 자체는 일반 소설보다 엄청 깁니다.

다만 편당 결제 형식이다 보니 한편 한편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끔 구성한다고 보는 게 더 맞습니다

대부분 인기있으면 권으로 다시 발행하는데 25편 = 1권 정도로 만듭니다. 

1편의 분량이 최소 문자수는 있는거 같은데 이게 작가마다 차이가 있어서 그대로 비교하긴 어렵지만 25 편 보려면  무협 판타지 1권분량보단 많습니다. 

@이게뭐야~! 

웹소설에서 책으로 출간되는 소설 99퍼가 25화에 1권입니다.

쪽수의 차이 글자 크기의 차이 자간의 차이 행간의 차이는 물론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