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여직원들이 직장 상사와 성관계를 가진다?"
직장인들은 종종 어느 여직원이 상사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는 소문을 접한다.
이 같은 일탈(?)은 다양한 이유에서 비롯된다. 평소 상사에 대해 호감을 가졌을 수도, 단순한 호기심에 일탈 행위를 한 것일 수도 있으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책이라는 분석도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여성 잡지 우먼스 헬스가 인터뷰한 여성 5명을 최근 소개했다. 그들은 직장 상사와 모두 관계를 맺은 경험이 있으며, 각기 다른 이유를 내놓았다.
미셸(33)은 상사가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가 너무 '섹시'해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미셸은 "내 상사는 바람둥이로 유명했고, 적어도 여직원 5명과 은밀한 관계였다는 소문이 나돌았다"며 "근데 그는 정말 섹시했고, 한 번 잔 적이 있다"고 밝혔다.
리즈라는 여성 역시 "상사와 하룻밤 잔 적이 있다"며 "당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심취해 저지른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상사와 사랑을 나눈 일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여성도 있다. 캐리는 "2년간 상사와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는 내 생활을 매우 즐겁게 해준다"고 전했다.
그러나 데비(31)는 상사에게 복수하려고 관계를 가진 뒤 직장을 그만뒀다고 한다.
나머지 한 여성은 "상사와 첫 만남 때 키스를 한 뒤 지금까지 비밀 사내 연애를 하고 있다"며 "내 경우는 해피엔딩"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인사 관리 전문가를 인용, 상사가 직원과 관계를 맺는 일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업무 외적으로 접촉하다 보면 일에 큰 지장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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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