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에 가입한지는 오래됐지만.. 몇년동안 눈팅만 했지 이렇게 셀뽐을 하게 될 줄을 몰랐네요

다른 셀뽐글들을 대충 살펴보니.. 글을 정말 잘쓰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그 만큼의 글 실력은 되지 않아요.. 대신 공통된 점이 하나 있다면.. 저도 좋은사람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거 정도?!

쪽지가 오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걸 알지만.. 많은 분들이 읽은 글이라는 생각에 셀레이면서도 진중하게 글을 써봅니다.

지극히 평범한.. 평범 그 자체.. 36세 남자 셀뽐 신청합니다:)

먼저 제 소개를 해보자면..

올해 36세.. 키는 171정도 되구요ㅠ 몸매는 평범/통통 한 편입니다.(최근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곧 목표치에 도달 할 것 같습니다!)

술은 회식자리에서 가끔 맥주 1~2잔씩 하구요.. 그 외에는 술을 하지 않습니다. 비 흡연자이구요!

집은 경기도 구리시(본가)에 거주하고 있으며, 올 봄에 회사 근처로 독립 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하고 있고, 대략 200명 조금 넘는 IT 기업에서 중간관리자로 근무하고 있어요..

IT 기업이지만.. 개발직군이 아니여서 업무시간 지켜가면서 근무하고 있구요~ 그래서 평일 저녁/ 주말 언제든지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습니다:)

성격은.. 매우 무난한 편 인것 같습니다. 제가봐도 그렇고 주변사람들도 그렇게 많이 봐주시더라구요

상대방 성격이나 생각에 굉장히 잘 맞춰주는 편이며, 성격 자체도 긍정적 에너지가 넘칩니다!! 주위사람에 대한 배려도 중요하게 생각하구요~

그래서 저 스스로는 제 생각을 잘 드러내지 못하고 상대방에 맞추기 급급할 때가 있어요.. 단점인걸 알고 있어서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취미는 맛집탐방, 드라이브, 야구관람, 산책, 영화, 음악 등 일반적으로 평범 그 자체 입니다^^

그 중 운전은 정말 자신 있다고 할 정도로 잘하고 좋아합니다!! 동승자 분들도 제 차를 타면 편하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ㅎ

10년 무사고 운전에 서울/부산 왕복 당일치기 운전을 해도 힘들어 하지 않습니다! 운전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이예요~

맛집을 목표로 좋은노래를 틀어놓고 운전하면서 가는길이 정말 행복합니다^_^(좋은사람과 함께하면 더 행복할 것 같네요 ㅎ)

그래서 맛있는 음식 함께 먹고, 배부르니 따뜻한 햇볕 맞으며 손 잡고 산책도 하고, 화창만 봄날 시원한 바람 느끼며 드라이브도 하면서

손 잡아 줄 수 있는.. 그런 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나이는 상관없고, 키는 저보다 작았으면 좋겠고, 술은 과하지 않게.. 흡연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종교가 없지만, 상대방이 종교가 있다면 존중해 줄수 있습니다(단, 과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종교할동은 부담스럽습니다)

오랜시간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누굴 만나던 서로 같은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고 맞춰 갈 수있는 

노력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노력하며 이해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그런 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제가 성격도 취미도 평범 하다보니 .. 셀뽐 글도 평범하니 그렇네요^^ 하지만.. 제 여자한테는 평범하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혼자 하는 일방적인 사랑이 아닌.. 서로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그런 만남을 원하시는 분은 주저없이 쪽지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