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넘게 잘 사귀고있던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연락왔어요.16
- [* 비회원 *]
- 등록일 2017-03-22 03:47
- 조회수 7219
|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파워링크 
등록안내
등록안내
|
 0
 2
답안작성
글쓴님 마음은 안타깝지만 서로 안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다른 사람도 만나 보고.. 22살밖에 안됐어요. 당장은 깜깜하고 더 나은 사람 없을거 같지만 그렇게 어두운 마음 가지고 있는 중에도 깜짝 놀랄 인연이 있을거에요. 제가 남자라 남자 입장에서 보면 남자 마음은 돌아설 것 같지도 않고 혹여 돌아서더라도 님을 생각하는 마음은 아니에요 자기가 외롭거나 해서지. 한쪽이 식으면 연애는 결국엔 어떻게든 끝나게 되어있어요. 어쩌면 이렇게 끝나는게 더 좋을지도 몰라요. 슬플 때는 슬픈 마음으로 보내고 사람들 만나면서 푸세요 감정은 사람 문제니까요.
|
|
|
0
1
 누제
그 남자랑 계속 만나는 방법:
1. 연락 안 되도 그러려니 한다 2. 남자가 원할 때만 연락한다 3. 다른 여자가 있는지 궁금해하지 않는다 4. 남자가 만나자고 하면 만나러 간다 결론: 그냥 좋은 사람 만나서 이쁜 사랑 하세요 |
|
|
1
5
MaisonMartinMargiela
경험상 해드리고싶은 말은,
본인힘들다고 옆사람 밀어내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가슴속에선 왜? 라는 물음이 수없이 반복되시겠지만 그럴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이럴때 일수록 본인자신만 생각하세요. |
|
0
0
ReadeL
본인이 힘들다고 옆사람 밀어내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본적 없다느니요..
그 사람 사정이 분명 있을껀데 그냥 말 함부로 하시네요 그런 말 하는 그쪽이야말로 말도 안되는 고정관념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 옆사람 밀어내는게 그사람을 위한건지 본인을 위한건지 모두를 위한건지는 당사자만 아는겁니다 제3자가 함부로 이렇게저렇다 판단할 문제가 아니에요 경험상 해드렸다고 말했다고 하시는데 경험이 아직 많이 부족한것 같네요. |
|
|
0
0
MaisonMartinMargiela
"그쪽"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시는
님부터 말함부로 하지마시죠? 더불어 당사자인 제가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저 또한 빗대어 풀어설명해드렸을 뿐이고, 님 말씀대로 제 3자가 함부로 이렇다저렇다 판단할수 없는 제 경험인데 님께서 저에 대해 무얼 아신다고 부족함으로 단정짓으시는건가요? 님 고정관념이란게 본인께선 되고 타인은 안되시나봅니다?! 당사자만 아는 겁니다. 어떠한 경험을 통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있구나 라는 열린 마음좀 가져보세요. |
|
|
0
0
JJo님
긴 장문의 글을 잘 읽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신 말이 가망 없겠죠? 라는 질문이죠?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가망이 없어보여요. 물론 그 질문의 답은 상대방만 알고 있을거고, 글쓴이는 글에 쓰신것 처럼 아침에 다시 돌아오길 바라겠죠? 흠... 제 경우에는 4년을 사귀고 글쓴이 처럼 성별만 바뀐채 이별을 하게 되었죠. 결과는요? 시간이 2달정도인가 흘렀을때 연락왔습니다. 자신이 잘못했다고, 잘못 생각했다고, 다시 시작하자고. 하지만 그 2달 동안 전 이미 마음의 정리란걸 했죠. 혼자서 아플거 다 아프고 혼자서 힘들거 다 힘들고.... 지금 당장은 엄청, 무지 힘드시겠죠. 하지만 한번 입에서 나온말.. 혹시라도 남자분이 다시 시작하자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얼마 가지 못할거예요. 위에 댓글처럼 자신이 힘들다고 옆사람 밀어내는 사람 옆에 있으실 필요 없어요. 글쓴이를 아껴주고 사랑해줄 새로운 사람을 만나시면 지금 힘든거, 아픈거 금방 나으실겁니다 :)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아참, 연락을 그렇게나마 조금씩 하시면서 스스로 마음정리 하면.. 그나마 조금 나으실 수도 있지만, 혼자서 희망은 절대 가지지 마세요. 더 큰 상처로 다가오니까요. |
|
|
0
0
Nelms
저랑 비슷한 이별을 하셔서 정독했네요 ㅜㅜ 저는 남자구요....... 헤어지잔 소리 듣기 바로 전 주 까지만해도 재밌게 데이트하고 다음에 뭐 먹으러 가자 이런 얘기도 여자친구가 먼저했는데 전화로 통보하던날은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거라면서 목소리 떨림하나 없이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저도 2년 넘게 만났는데 그렇게 명확한 이유도 없이... 아니 이유는 있지만 제가 납득이 안되는 이유로 결국 헤어졌네요 지금 3주쯤 되가는거 같습니다 아직도 저는 여자친구 많이 좋아하고 지금도 매일 생각나는데 다시 연락했던 여자친구는 지나칠정도로 매우 단호하더라구요... 힘내세요 저도 연락은 이제 안하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락을...
|
|
|
3
0
백마탄환자™
아무리 헤어짐을 생각 중이라지만
만나는데 '나는 너랑 헤어질꺼야'라고 대놓고 광고하면서 그 시간을 최악으로 몰아갈 수는 없잖아요? 만났을 땐 재미있고 즐겁게 보내는 거지.. 본인이 갑작스러워서 받아들이기 힘든 건 이해하겠으나 3개월간 장고의 시간을 가졌고 그 결론으로 '내 일에 집중하고 싶다'며 헤어짐이 서로에게 낫다고 냈으면.. 그 정도 기간동안 생각을 했으면 충분히 심사숙고한 후에 내린 결론이고 상대방도 많이 힘든 결정이었을 거라고 봅니다. 만났을 땐 티를 좀 내던가...라니... 그건 아닌 듯. |
|
|
0
0
따왕은짜왕
남친이 자신감이 만히 떨어진 상태같네요
만악 제가 여자라면 그래 잘가 난 앞으로 다른 멋진남자 만날거야! 쿨 하게 헤어지고 다시는 그 남자 돌아보지 않을겁니다 자신한테 자신이 없는 사람 100% 찌질한 것들 대부분에 난중 폭행을 일삼는 사람이 될 활률이 높습니다. 바람피는 사람은 잡을 수 있지만 폭행하는 사람하고는 절대 살아서는 안됩니다. 주먹폭행도 문제지만 언어폭행이 정말 문제죠 툭하면 욕설에 무시하는 발언...,.. 정말 찌질한 것들이죠 |
|
|
0
0
곰바라기
5년을 사귀다가 비슷한 이유로 잠수 이별을 당했습니다.
외롭고 암울한 시간을 보내다가 시간이 좀 지내다보니 헤어지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무책임한 사람과 평생을 같이 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
|
|
0
0
냐하하하음
저도 이별당하고부터 여기 살다시피 합니다..
힘들어요 힘들지만 아닌건 아니네요.. 죄송해요.. |
|
| 1 2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글쓰기 |
|
그래서 헤어지는듯
직장구하고 가까운분 만날듯싶네요. 서로 놓는게 맞는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