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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

_연애포럼 입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1

31살 남자 입니다.

작년 23살 소개 받은 여자 분이 있는데, 그때에는 나이차이도 있고 해서 부담이 커서

주선자에게 나이차가 좀 많이 나서 부담이 크다 얘기하고 아무런 표현을 안 했습니다.

주선자가 그때 당시 저에게 약간 호감은 있었다고 합니다.

그 뒤, 중간중간 같이 어울려서 놀 기회가 종종 생겨서 같이 놀고 했었는데,

근래에 계속 만나다 보니 나이가 어린데도 속이 깊고 예의가 바르더라구요.

그래서 호감이 생겨 번호를 따고 연락을 하고 있는데, 카톡을 하면 3~4시간 뒤에 답장이 오고

대답도 그냥 형식적인 대답이 옵니다.

계속 더 연락해보려고 해도 이렇게 연락이 계속 오다 보니

'아 나한테 관심이 없구나, 예의상 그냥 답장해주는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제가 생각한데로 그냥 예의상 답장 보내주는게 맞는거죠?

여기서 더 제가 다가갈려고 해도 계속 밀어내는거 같아서 연락을 하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별난사내

님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솔직히 지금까지의 마음의 변화를 잘 설명해 보심이..
나중에 후회하시는 것보다는 나을꺼 같네요

2017-05-07 *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