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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호회활동 하다가 자연스럽게 번호를 받은 여자가 있습니다.
물론 제가 따라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번호를 따서 연락을 하다가 고백 후 차였습니다.
차인 후로는 연락을 안했죠.
그러다 한달정도 있다가(4월말) 다시 그 여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다시 친해지고 싶어서 연락했다고 했습니다.
서로의 속마음을 까놓고 얘기를 했습니다. 서로 호감가는 마음이 있었고 첫번째 데이트를 했습니다.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맛있는것도 먹고 전망좋은곳에서 커피도 마셨습니다.
얘기하면서 서로의 호감을 다시한번 말을 했습니다.
저는 그사람을 따라다니면서 멀리서 그사람을 봤기때문에 어느정도 어떤사람인지 알고었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는 저에게 호감을 느낀지 얼마 안되었기때문에 빠른 고백보다는 2~3번 만나보고 저를 보여주고 고백하고 싶었습니다.
그 여자는 저에게 부담스러운 여자입니다.
잘 모르지만 학력도 높고 연봉도 높습니다. 저는 사업을 하다 망한적이 있기때문에.. 가진게 별로 없습니다.
물론 그부분도 잘 알고있습니다.
어제 2번째 데이트를 했습니다.
1번째데이트처럼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맛있는 맛집가서 밥먹고 커피숍도 갔습니다.
얘기도 많이하고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손도 안잡았습니다. 저를 그냥 보여주고싶었기때문이죠.
집에 잘 내려주고 좋게 헤어졌습니다.
오늘 오전에 여느때처럼 출근잘하라는 문자를 했습니다.
평소보다 문자가 늦게 오네요. 정말 바로바로 왔었는데 바쁘다고하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아니면 고백을 안하고 있어서 밀당을 하고있는건지
아니면 일요일날 했던 행동중 마음에 들지않았던 부분이 있어 하루아침에 뒤돌은건지 궁금합니다............
연락을 잘되고있습니다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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