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00일 되는 기념으로 저번주 일요일에 종로가서 커플링 주문하고 오늘 찾아서 여다친구한테 가는중이에요 ~
뽐뿌 열심히 눈팅해도 초성으로 업체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ㅠㅠ ㅌㅂㄹ만 제가 찾구 ㄷㅇ은 도저히 못찾겠어서 여친한테 말했더니 몇분동안 핸폰 만지작 하더니 바로 찾아버렸다는....대단한 여자친구님
딱 2군데만 돌아보자 하구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먼저 ㄷㅇ을 들렸는데 저희말고도 2커플이 와서 보고계시더라구요. 여사장님께서 맞아주셔서 상담해주셨는데 한 50개는 본듯했어요. 그중에 10개 마음에 든거 고른다음 2개씩 껴보면서 이상형찾기게임처럼 덜 이쁜거 탈락 ..탈락..탈락.. 토너먼트 끝에
드디어 마음에 드는 디자인 골라서 견적 받았는데
처음예산은 넉넉잡아 18k로 60만원 보고 갔는데
커플링은 보통 14k로 많이한다고 하셔서 호수 정하고 각자 반지에 상대방 이름 각인추가해서
2.24돈 39만원에 세공하면서 금이 덜 들어가거나 추가되면 금액변동있다고 이야기하시길래 ㅌㅂㄹ는 가보지도 않고 바로 콜....ㅋㅋㅋㅋ
아무튼..둘다 쇼핑하는거 귀찮아해서리..
계약금 10만원드리고 일주일만에 문자왔네요 ㅎㅎ
2.24돈기준에서 1.901돈 나와서
39000원 덜 나왔다고 하셔서 총 355000원 구입했네요~
커플링 계산식 잘 모르지만 반지가 예쁘니 기분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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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lybreeze
14k는 30만원선에서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