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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였습니다2

[* 비회원 *]
등록일 2017-08-10 02:19
조회수 1601

후...오늘 그냥 확실한 입장관계를 위해 고백했어요

어떻게든 끝은 봐야겠다 싶어서...

예 사실 기대도 안했지만 차였어요ㅎ

오빠는 편한오빠 이상 감정 든적도없고

내 마음은 변하지 않겠다고요...

고백하게 된 계기는 뭐 평소 동경하던 선배가

왠지 고백할것 같은 분위기고 해서...만약 둘이

사귀게 되면 제 마음을 제대로 전달할 수 없기에

진지하게 1시간동안 이야기하고 왔어요..

사내에서 고백한건데, 제 이야기 도는건 상관이 없다만

앞으로 얘를 어떻게볼지...

좋게좋게 이야기하고..오히려 나는 괜찮다고

제가 다독여주고있고ㅠㅠ 미안해하지 말라고

진짜 난 괜찮다고..뭐 얘기하다가 그냥

아는 오빠동생사이로만 지내는게 좋겠다고...그렇게

끝냈어요~ 그리고 이번주 20일이나 21일에 한번

밥먹으러 가기로 했네요

고백해서 시원하긴 한데 또 집들어오니 뒤숭숭하네요

하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