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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도 동쪽에 살고 있는 서른 여섯(82년생) 직장남 입니다.
오늘은 딱히 스케쥴이 없어서 왕좌의 게임 밀린 것도 보고, 방정리도 하고 있는데
문득 외로움이 밀려들어 소개글을 쓰게 되었어요.
곧 날이 쌀쌀해 질텐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을 만나길 기대하며 제 소개를 해볼께요.
[성격/외모]
어릴 때 부터 조용하고 내향적인 성격 이고 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편이였는데,
직장생활, 운동을 하면서 외향적인 면도 많이 생겼어요.
요즘은 상황에 따라 좀 바뀌는 것 같네요^^; .
모임 같은 곳에서는 팔로워가 편한데, 필요하면 제가 나서기도 해요.
상대방에게 맞춰 주는 편이고, 말하는 것 보다는 듣는 것을 좋아해요.
대인관계는 원만한 것 같아요. 다투는 것은 싫어해서 왠만하면 넘어가는 편이구요.
외모는 평범해요. 보통 얼굴에 키는 173cm이고 몸무게는 63kg 정도요.
착하게 생겼다는 말을 가끔 듣는걸 보니 나쁜 인상은 아닌 것 같고,
패션에 신경을 많이 쓰지는 않지만 가능하면 깔끔하게 입으려고 해요.
[성장배경/직업]
우리나라 보통 사람처럼 주어진 환경에 잘 적응 하려는 성향이여서 그런지,
지금까지 주변의 기대에 맞춰 평범하게 살아 왔던 것 같아요.
때 맞춰 대학가고, 군대가고, 회사에 입사하구요.
학창시절 부터는 정해진 경로로 트랙을 열심히 뛰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걸까라는 고민이 있어요.
서울 소재의 공과대학 졸업하고, 서초구 있는 제조업 본사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직장 선후배와는 잘 지내고 있고 주변에서 성실하다 책임감 있다란 말을 들어요.
점점 업무의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그만큼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일을 해요.
[취미/기호식품]
종교는 없어서 주말에는 집근처 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카페에 가서 책을 읽어요.
강변 바람 맞으며 걷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음악들으면서 책 읽는 것도 좋아 하구요.
작년부터는 웨이트트레이닝을 조금씩 하고 있고,
최근에는 주말에 클라이밍도 배우고 있는데 근육 운동보다는 재밌어서 자주 하게 되네요.
담배는 피워본적이 없고 술은 잘 못해서 맥주 한캔 정도 마셔요.
[만나고 싶은 분]
대화가 잘 통하고, 웃는 모습이 예쁘신 분이면 좋겠어요.
종교는 크게 상관 없지만 강요는 안하셨으면 하구요.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좀 더 이야기 해 보고 싶은 분이 계시면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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