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을인 연애로 힘들어하는 모든 분께..16
- indrasd
- 등록일 2017-09-06 19:14
- 조회수 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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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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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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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왕.. 완전 공감하는 맘에 추천드려요..!!
맞아요 저도 요전에 좋아한단 이유하나만으로 물질이든 마음이든 시간이든 상대방한테 쏟아붓는 완전 을인 연애를 했는데, 어느 순간이 되니 왜 기브앤테이크가 없나 섭섭해지더라구요ㅠ 그러면서 그 단점이 하나 밟히기 시작하니 상대방에게 섭섭함을 드러내고, 상대방은 지금까진 별 말 없이 잘만 주던 애가 그러니 부담스러웠을테고.. 물론 좋은 사람이라면 그런 섭섭함이 들기 전에 똑같이 잘해줬겠지요ㅠ.. 그래서 이건 저를 너무 잃는 연애란 생각에 다 정리했어요. 헤어진 초반엔 옆에 있던 사람이 없어졌으니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혼자여도 소소하니 행복하게 잘 보내고 있네요ㅎㅎ 을인 연애를 하고 계신 분들, 너무 본인을 잃는 연애는 하지마세요ㅠ 그리고 상대방이 정말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아니라면 자신을 위해서 정리하시길..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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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전 남친이 28살이었는데, (아마 제가 저번에 글 올려서 코멘트도 달아주시고 대충은 보셨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나이차가 7살이나 나다보니 상대는 직장을 1순위로 두고, 저랑 만나는것은 자주 미루면서 친구들을 더 많이 만나고 제가 이러이러한 점이 서운하다고 말을 하면 겉으로만 미안하다하지 절대 고치려고 하거나 이러한 부분에서 합의를 하려는 노력을 딱히 하지않았어요. 물론 전남친이 절 좋아해서 고백했지만 나중에는 제가 더 좋아서 안달나하고 힘들어하는 양상이 보여지더라고요..... 지쳤다고 말한건 전데 마무리를 지은건 전남친이었어요 을인사람은 늘 더 해주고 마지막에 더 상처를 받는게 맞는듯해요 전남친은 아마 1도 저 기억 안할텐데 저만 아직도 뜨문뜨문 생각나고 다시사귈때로 돌아갔으면 좋겠고 그러네요. 하지만 헤어진지 벌써 2주넘었고 마음떠났을거같아서 붙잡아봐야 그 사람은 똑같을거고 심지어 마음까지 떠나면 제가 을인연애를 계속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일단 현재의 상황이 안정되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지 하고 스스로 정신수양중인데ㅋㅋ전남친 계속 생각나서 글쓴이님 글 보고 뼛속깊이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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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rasd
원래남여사이는사랑의주기가좀달라서..
갑이엿다가나중엔거의역전됩니다.. 전힘든이유가.. 툭터놓고 얘기도못할상황인게 가장힘들어요.. 연락을하기도.. 보러가기도 스스로 거부할만틈힘들어보여서요.. 원래헤어지고한 한달까지가제일힘들더라구요 아마 남친이나중에연락올지도몰라요.. 그때다시만나면또힘듭니다.. 헤어짐은신중하게.. 헤어지고나선 아예 거들떠보지도않는게좋아요.. 결과는늘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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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3367
좋은 글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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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힘을보여줘
연인관계에 갑을이 있다는게 비참할정도로 이번에 많이느꼈네요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였던거같아요 정말 좋은사람이지만 결국 맞지않았던거겠죠... 이별한지 며칠안되서 너무 힘들지만 좀더 시간이 지나면 을이였던게 후회는 안남을꺼같아요 정말 미련없이 사랑했던거같아서용!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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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본다
개인적으로 이런생각은 합니다.
남자의 생활이 있고, 여자의 생활이 있고, 우리의 생활이 있다. 가끔 본인의 생활은 없어지거나 옅어지고, 우리의 생활만 진해지는 사이는 결코 건강한 상태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제생각과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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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진짜 치열하게 사랑했고 고민하고 힘들었던 최근의 연애를 정리하고 얻었던 중요한 교훈을 그대로 적어 놓으셧네요..
맞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자기개발하다보면 상대방도 나도 의존하지 않아 힘들지 않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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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답은본인이알지만.. 당장 힘든데
얘기할사람이없어서
여기다글쓰는건 다들똑같을겁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