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11
- 벚꽃마루
- 등록일 2017-09-18 10:01
- 조회수 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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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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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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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헤어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 떠나서 자신을 위해주고 아껴주는 남자 만나세요.. 부모님께 효도하고 잘해드리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자기가 일번인 남자만나세요.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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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흥동야옹이
참 어려운 문제네요.
그리고 동시에 참 중요한 문제기도 하구요. 벚꽃님 나이가 나이이니 만큼 지금이 결단을 내릴 마지막 시점인것 같아요. 남자친구분 효심이 깊은건 알겠습니다. 하지만, 부부사이에 필요한건 효심이 아니라 반려자를 위하는 마음이죠. 아들로는 좋은분이지만, 반려자로는..글쎄요 남자친구분 입장이 조금은 이해가 가요. 왜냐하면 저도 편모가정에서 자랐거든요. 하지만 만약 제가 저렇게 마음을 먹었다면, 저는 혼기가 찬 여자친구를 저렇게 잡고있지는 않을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젊은 나이라면, 아직은 어머니께 저렇게 해도 무방하죠. 하지만 남자친구분은 서른후반이면 일반인 기준에서는 사실 혼기가 차고도 넘친 나이인데 결혼생각이 있다면 저런 행동들은 잘못된것 같아요. 정확히는 본인 인생에서 잘못했다는건 아니고, 상대방에게 잘못한 행동인거죠. 이기적인 행동이에요. 저정도 수준이됬다면, 결혼을 포기할 것인지 어머니에 대한 효도수준을 조절할 것인지 선택을 했어야 하는데 그러시질 않으셨어요. 제 3자의 입장에서 저는 헤어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단순히 형편이 어려운 남자라서, 나이가 많은 남자라서가 아니라 이기적인 사람이라서요. 빚 갚아드리는것 까지야..100번 양보한다 치더라도 빚 다 갚아드리고 나서 가전제품도 다 바꿔드렸지 해외여행까지? 그정도면 결혼을 포기한 남자라고 보는게 더 맞다고 봐요. 저렇게 해놓고 결혼하겠다는거는 그냥 욕심인거죠. 남자친구분이 하는 행동은, 벚꽃님에 대한 배려가 없는 거에요. 효도가 아무리 긍정적인 행동이라 할 지라도, 그건 그 당사자들에 국한된 이야기니까요. 벚꽃님도 이제는 시집을 가실 나이시니 정말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되요. 계속 만나고 결혼 생각 하셔도 좋아요. 다만, 그만큼 각오도 하시는게 좋아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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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만저
자식의 입장, 부모의 입장으로 있습니다만
남여 모두 결혼하게 되면 또다른 가정을 이끌어야 하고 탈없이 잘 사는것 보여주는것 만으로도 충분 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세상에 이혼, 병, 굴곡 없이 자식들 키우며 화목하게 가정 이끄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는지 남친에게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시고 생각이 다르다면 빨리 헤어져야지요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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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한태외그러새요
그래도 이만한 사람 없다 싶으면 결혼 하는거고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으면 다른사람 찾는거죠 뭘 해도 후회는 남을테니 모쪼록 후회 덜 하는 선택 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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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딤
저기요.. 내 딸이 이런 자슥 만나고 댕기면 다리몽뎅이를 그냥 마..
으이구 정신못차리네 란 말밖에 안나옴 남친도 뭔가 이유가 있을테지만 님의 글로만 판단할땐 노답이고.. 그걸 말리지 않는 남친 엄마란 작자도 비정상이고.. 뭐 나중에 저 집에 몸만 들어가서 시댁 노예생활 하시면 되겠네요. 남자는 이미 그리 생각할낀데? 이제 임신만 턱 시키면 끝인데? 정신 차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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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밭에토룡
아들을 낳으면 보고 엄니한태잘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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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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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남자친구는 지금 결혼생각이 전혀 없네요
그분사정도 물론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언제나 님이 2순위가 될수는 없어요 그리고 왜 님이 계속 이해이해이해만 해줘야하는걸까요... 사랑하는사람을 만나서 사랑받아도 모자른 인생인데 왜 많은것들을 포기하고 모든것을 남자친구에게만 맞추려고 하시는지요...물론 사랑하기때문에 그런것이라는건 알겠지만 결국은 지금 시작부터 이렇게 되면 님이 많이 지치고 힘들어지시게 될것입니다. 결혼은 나만참는다고 나만 다 받아들인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걸 꼭 아셨으면 좋겠고 그렇게해서 희생을하시면서 꼭 그분이여야만하는지에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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씐나
효도는 셀프라지만 그것도 상대방 이해와 동의하에 하는거지
나는 이렇게 할테니 이해해달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건 배려가 없는거죠 결혼전에도 일방통행인데 결혼후에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겁니다 하는 걸 봤을때는 결혼하고 좀 지나서 눈치 좀 덜보인다 싶으면 어머니 모시고 살자고 하겠네요 그거 감당하실 수 있으면 계속 가시는거고 아니면 빨리 스톱해야죠 이 문제 가지고 심각하게 이야기하거나 헤어지자고 하면 이거 안 하겠다 저거 줄이겠다 절대 그럴일 없다며 이런저런 얘기 하겠지만 사람 그렇게 쉽게 안 변합니다 한번 효성에 눈 뜨면 쭉 가요 그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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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푸돌
그분은 엄마랑 사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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