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중인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 1년 넘게 사귀였어도 계속 보고싶고 아직도귀엽고 이쁘기만합니다.
처음엔 매주보다가 자기도 좀 힘들다 그래서 격주로 이제는 3주마다 보고있습니다.
힘들고 자기생활이 없다고 그러고 이런저런 이유로 3주마다 보는데요.친구들은 저안보는 날엔 꼬박꼬박 잘만나더라고요ㅠ남사친도 많은데...
거기에 너무 섭섭하고 나는 저만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거 같아 미안하기만 합니다.
결정적으로 저를 보고싶어하질 않아요.여자친구가...
제가 자꾸보고싶다그러면 자기는 자기생활바쁘게 하다보면 보고싶지 않다고 하네요.
저도 바쁘게 살아보라고 하고...
저는 첫연애고 지금여자친구가 너무 좋아서 결혼도 생각하는데 이런상황에서는 도저히 그런애정은 안생길꺼 같고...결혼 하지도 않고 나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거 같은데 헤어지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고...
오늘 기념일인데 만나고 싶어하는 눈치도 없고 평상시와 같은 느낌이라 더 섭섭합니다.통화도 항상 제가 먼저하고싶어서 전화하고
서러운게 많네요...
저번에 헤어지자 그랬는데 잡지도 않고 쿨하게 헤어지자는거 제가 너무 힘들어서 다시잡고...
좋았던때도 참 많았었는데 서서히 마지막이 보이는거 같아 슬프고 후폭풍이 너무 걱정되네요...첫연애인데 잘 헤쳐나갈수 있을지...
정말 많이 좋아하는데 헤어지기 정말 싫은데 해준거도 많고 받은거도 많고...
아마 계속 만나기는 힘든거겠죠? ...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연애고수님들 의견좀 듣고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