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심경글을 이곳에 올리며 도움도 위로도 많이 받았는데 저도 참다가 끝내기로 했네요
연락문제로 스트레스도 많았고 하루 4시간 이상의 긴 통화 짧은게 4시간정도 통화인듯 합니다.
통화 줄이자고 하면 짜증내고 카톡하자고 하면 카톡은 싫다고 하고 일하는 와중에도 손님 친구 만날때도 배려없는 긴 통화로 곤혹 스러울때도 많았고 무엇보다 신호음 3번 넘으면 늦게 받는다 그러고 참...
그리고 경제능력이 부족해서 모든 데이트비용 부담을 제가 하고 은근히 절 호구취급을 했는지 선물요구 등을 대놓고 하지는 않았지만 은근히 자기는 악세사리를 좋아한다 누구는 옷 선물 받았는데 나는 줄 사람이 없다 식으로 부담을 주더군요...
그래서 귀걸이를 사주려고도 했는데 자기는 알러지가 있어서 아무 귀걸이는 안하고 금을 좋아한다고 말하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보통 일반 로드에서 파는 3천원짜리 귀걸이 착용하고 다니면서 알러지때문에 14k 로즈골드를 찾는 모습에 조금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데이트 비용을 나누는 것을 싫어하고 남들이 하는 데이트 말고 좀 특별한 데이트를 원하고 예를 들어 팬션을 빌려 놀거나 영화관은 일반관보다는 쇼파에 앉아 보는 프리미엄관 등을 보고싶어하고 차는 꼭 있어서 자기를 집 앞까지 대려다줄수 있는 것까지 진짜 돈 많고 배려심이 깊은 남자 아니면 힘들거 같아서 전 포기했습니다. 전화하면 매일같이 짜증을 내는 전화고 대부분 알바하면서 같이 일하는 사람한테 자기 실수여서 혼난건데 혼냈다고 못 다니겠다고 짜증내고 무조간 자기 기분을 안맞추면 싫어하고 사탕발린 소리를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알뜰함도 없이 월급받고 그 월급을 월초에 자기 꾸미는데 다 써버리고 월급까지 한참 남았는데 돈 없다 징징거리고 그러면서 자기 쓸거는 다 쓰더군요...
연애는 많이 했지만 대부분 짧게 만났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자기 입으로는 김치녀로 오해 받을 수 있지만 자기는 김치녀가 아니고 단지 지금 돈이 없어 데이트비용을 오빠가 내는것이고 나중에 자기가 돈에 여유가 있으면 자기가 내기도 하겠다 그러고
그래서 제가 그러면 비싼거를 먹거나 그러면 내가 할부로 계산하면 되지 하니 여자 앞에서 쪽팔리게 할부 하는거 아니라고 그러더군요... 지는 돈도 안내면서 남자의 할부를 쪽팔려 한다는거에 또 어의 털림...
그래서 경제능력도 부족하고 그렇다고 알뜰함도 없어보이고 그렇다고 현명함도 보이지 않았고 그렇게 4번의 짧은 만남 후 걸렀습니다.
저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들지만 그래도 이런 만남은 저에게는 너무 부담이 많더군요.
정말 행복한 연애하기 힘드네요 ㅠㅠ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안영이
뽐뿌애정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