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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개팅을 했습니다ㅎ
만나서 스시집에 밥먹으로 갔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카톡하고 오빠 동생하고 잇어서 안어색 하고 편했습니다
분위기도 좋았구요(물론 제가 연애 경험이 별로 없었고 상대방도 많이 해보지는 않은것 같아서 서로 침묵 할때가 조금은 있었어요)
밥먹고 커피마시로 갔다가 영화보러갈려고 영화를 예매 하는데 상대방이 할려고 하길래 오빠가 한다고 하니 자기가 한다고.. ㅎ
그러너니 가위바위보 하자고해서 제가 져서 영화비는 제가 냈고..
가는 길에 길도 잘못 들고 해서 강제 드라이브라면서 농당도 했구요
에프터는 이번주는 토요일은 출근 예정이고 일요일은 출근해야되고 다음주는 방구하게 되면 이사한다고 해서(만나기 전부터 방 구한도고 했어요) 아직 에프터날짜는 못잡았네요 정 바쁘면 다음주 토요일 밥만 이라도 먹을려고 합니다
내릴때 전화해도되? 물어보니 제 전화번호 알자나요? ㅎ 웃으면서 내렸어요
*제가 궁금한건 톡을 날리면 답하는 시간이 30~1시간 사이로 걸리네요(읽씹은 아니고 읽으면 바로 보내기는 하는데..읽는대 까지 저정도 걸려요)
평일은 바빠서 그렇다고 해도 오늘은 주말인데.. 성격 때문일까요? 그리고 선톡 한번 안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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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만나보심이.
아예 답이 없는건 아니잖아요
방금도 카톡으로 점심 먹었냐고 보내면 네냉ㅋ 테니스 사람들이랑 먹고있어요 ㅎ 이게 끝이에요ㅎ
제가 질문만 하게 되네요ㅎ
아 저번에 의상 평가 받으신 분이구나 ㅋㅋㅋㅋㅋ
마음에 드는데 이게 장거리 소개팅미라 주말 바쁘면 그 주는 그냥 날라가는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