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별통보 받고 헤어진지 3주..힘들어요....18
- 흑인
- 등록일 2018-07-26 01:53
- 조회수 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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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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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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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kkk
제가 3년만난 남자친구한테 어느날갑자기 헤어지자고얘기했는데 남자쪽에서 벙쪄하던게 기억나서 몇년흐른이야기지만 제입장을 얘기해드리자면, 맞춰가지지가않았어요 이런점은 고쳐달라 얘기해도 귀담아듣지않는것같았구요 뜬금없이 전화해보면 친구들이랑 당구치고있거나.. (이런건 미리 말해달라고 수없이얘기했었어요) 항상 데이트코스는 제가짰는데 다음주 데이트코스짜달라하니 알겠다하고 일주일만에 만났는데 아맞다ㅇㅅㅇ이러고있고.. 기념일을 기억하는건둘째치고 제가 알려줘도 무미건조... 이런게 쌓이고쌓이니 더이상 나를 위해 노력하지않는상대를 보며 저또한 이연애를 이어가는 노력이 부질없다생각했고 헤어지자말하면서 뭐가어쨌네저쨌네 이래서 그랬고 저래서 서운했고 이런게 지치기도했고 이런걸 구구절절말할 에너지도없었고 혹시 상대가 고치겠다고하면 제 마음이 또 흔들리고 또 다시 지금까지느껴왔던 서운함을 또 느끼게될까봐 그냥 아예 연락도 다 막았어요 윗댓글처럼 그런케이스도있겠지만 제 입장을 경험해본사람도있을거에요 글쓰신분도 곰곰히생각해보시고.. 이별의아픔이 한단계 성장할수있는 계기가되어 더 좋은사람으로 변한다면 이 이별은 좋은 경험이될수있지않을까요? 일단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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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팜
결혼 적령기 여자면 뭐 더 조건 좋은 분으로 환승각입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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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구멍이났나
저랑 비슷한이유로 헤어지셨네요
저는 4달정도 지났네요 시간이 약입니다 자존감을 기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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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럼뽀럼
환승같은데요 제 똥차도 그렇게 말하고 떠나갔죠 4개월뒤 결혼해버리더라구요 그만 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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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hd23
별다를꺼 없어서 글쓴이가 무언가 잘못해서 헤어진게 아니라 그냥 여자분이 조금더 자신의 이상형과 닮은 다른 사람 만나고 싶어서 헤어 진거예요. 지금당장 환승할 버스가 없어 기다려야 하더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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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씽벗띠브스
전 윗분들과 생각이 다릅니다. 본인 입장에서만 '갑자기' 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글 내용 보아하니 "제가 세심하게 못챙겨준건 있지만.. 잘못한거없고 싸우고 헤어진것도 아니에요.." "결혼 적령기인데 제가 확신을 주지 못했습니다...." 이 두부분에서 헤어진 원인을 찾아 볼수 있을것 같은데요. 여자분 입장에서야 잘 챙겨 주지도 못하고, 거기에 결혼 확신도 주지 못한 남자랑 굳이 시간 낭비 해가며 계속 관계를 이어갈 필요는 없죠. 특히 여자들 결혼 적령기라면 한달 일년이 아까울 때인데요. 그 점에 대해 두고 두고 생각하다가 적당한 시점에 헤어졌다 생각됩니다. 힘내세요. 이런 이유로 헤어지면 이 여자분은 다음 남자친구가 결혼 확신만 주면 금방 결혼 할거에요. 그 여자분도 알아서 잘 사실테니 글쓴분도 빨리 잊고 살아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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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우유
환승이 성격이랑 무슨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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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ingRusher
아무리 봐도 환승말고 답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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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년 넘게 사귄 똥차가 그랬거든요ㅋㅋ
헤어지긴 헤어져야 할건데 지 나쁜년은 되기 싫고..좋은 말들로만 포장해서 좋게 끝내려는 속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