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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11층인데 10층 한곳에서 정신지체장애인아이가 사는거 같습니다
그냥 아이가 사는건 전혀 문제가 아니죠
근데 문제는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거 같은데
집에 청소나 이런걸 전혀 안하나 보더라구요
이미 주변 이웃들은 다 알고있고
관리사무소에서도 몇번 와서 집안청소하고 그랬다더라구요(지금은 하루에 두번 10층 복도에 죽은 바퀴벌레 시체를 청소해주고 있다네요)
이게 어느정도냐면 문열면 바퀴벌레 수십마리가 기어나오고..
10층에서 올라오는 썩는내가 11층에서도 맡을수 있을정도 입니다
10층에 내려가서 보니 바로 옆 호수 신혼부부는
밤새 잠도 잘 못자고 항상 바퀴약을 들고 생활할정도로 노이로제에 걸려있더라구요
11층인 저희는 대각에 위치한 구조라거 직접적인 피해가 큰건 아니지만 이사온지 한달도안대서
가구도 안놓은 상태에 음식도 먹은적이 없는데
벌써 성충바퀴 두마리 정도를 봤으니 말을 다한거 같습니다...
그 바퀴벌레집 바로 윗층집이랑 오늘 대화해보니
이미 예전에 세스코가 왔다가 포기하고 환불조치 해주고 갔다네요...
10층 바퀴벌레집을 어떻게 조취를 취할 방법이 없을가해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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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