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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혼예정이라 이것저것 준비하고있습니다.
양가 지원 거의 안받고 서로 모아놓은 돈으로 결혼하는 거라 허례허식없이 미니멀하게 준비하고 있어요.
단지 이제 프로포즈를 해야하는데,, 프로포즈링을 어디서 얼마정도에 구입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서로 합의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예물같은거 하지말고, 웨딩밴드 + 프로포즈링 만 하자
2. 웨딩밴드는 평소에 하고다닐것으로 심플하지만 브랜드 있는걸로 하자.
3. 프로포즈링은 가끔 결혼식때라도 끼고 댕길수 있게 다이아가 있었으면 좋겠다.
서로 하고 다닐 웨딩밴드는 같이 돌아댕기며 고르면 되는데,
프로포즈링은 저혼자 몰래 구입해서 서프라이즈로 주고싶거든요.
예산 맥시멈은 500만원으로 잡고 아래 둘중에 무엇이 좋을지요...
티파니앤코 3부 짜리 vs 종로 등등에서 5부 이상
티파니가 확실히 브랜드도 있고 그 특유의 민트박스며 받았을때 감동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가격이 높은지라 사이즈 큰것은 힘들죠..
주변인들에게 물어봤을때는,
어짜피 예물반지 안할꺼니까 다이아 큰걸로 종로에서 맞춰라 3부는 실제로 보면 정말 작다.
사이즈 차이가 있더라도 프로포즈 용으로 할꺼면 여자들의 로망인 티파니가 낫지않냐, 티파니라는 브랜드가 크기 2부 차이를 상쇄할것
받을때야 티파니인줄 알지 끼고 다니면 그거 진퉁티파니인지 티파니st인지 아무도 모른다. 종로해라
등등의 조언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요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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