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반지, 목걸이도 쬐금 욕심은 났지만 간소화하자는 주의라 간단히 커플링만 하기로 협의를 하고!
두군데를 방문했어요!! 사실 4,5군데 가보고 싶었는데 두번째로 간 매장에서 바로 골라버렸네요^^;
첫번째는 종로3가역 근처 2층의 단독 매장이었습니다!
처음이라 어리버리 한데도 설명도 열심히 해주시고, 직접 디자인 하신 반지도 많이 보여주셔서 감사했네요!
아직 출시(?) 안된 디자인도 있었고, 심플한것부터 화려한것까지 엄청 많은 반지를 껴봤어요!! 나중엔 너무 많이 껴주셔서 죄송했다는 ㅜㅜ
덕분에 처음 간 곳에서 저희한테 맞는 디자인이 뭔지, 예물은 이런 느낌이구나를 알게되었어요!
많이 할인 해주셨지만 저희가 생각한 가격보다는 높아서 일단 뒤로하고 나섰어요. 막상 그자리에 있다보니 계산기 두드리고 머리굴릴 여유가 없더라고요 ㅠㅠ
두번째로 효성주얼리시티 내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약속시간보다 늦었음에도 친절하게 맞아주셨어요. 다들 친절하신 듯 ㅠㅠ
이상형월드컵 하듯이 보여주시는 반지를 이리저리 껴보고 킵해두고 제외하고를 반복하여 둘의 마음에 쏙 드는 반지를 발견!
첫번째에서 마지막까지 고민한 반지와 비슷한 디자인이 있었는데 결국 그걸 선택했네요 ㅋㅋ 확실히 처음보다는 두번째라 그런가 호불호가 확실해 지더라고요~
처음엔 둘이서 무조건 심플!! 만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껴보니까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보다보면 좀 밋밋한가 싶은..ㅋ
그리고 제가 어울려도 남친이 안어울리고 그런 디자인도 있다보니... 저희 둘에 사장님까지 같이 열심히 고르고 골라서 선택했네요 힘들었어요 ㅋㅋ
가격은 정찰제라 하더라요. 부풀려진 가격에서 깎고 깎고 하는것 보다 오히려 이게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또한 이것저것 브로치니 뭐니 껴놓느니 차라리 다 제외하고 가격에서 다운시키는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계약금 걸고 반지 찾을때 나머지 지불하면 되고요!! 보통 다이아는 10-15정도 추가되는것 같았습니다.
남친이 제꺼는 18k에 다이아 작은거라고 넣으라고 했지만.. 그냥 둘다 14k로 했습니다!
중량은 1.8정도 나왔는데 실제 측정 호수가 샘플보다 작아서 아마 쬐~끔 가격이 다운될것 같아요ㅎ
청담이 아니면 종로는 디자인이랑 가격 거의 비슷하겠지 생각했는데 스타일도 다르고 가격도 차이나서 다양한 업체 들러서 견적 받아보심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예 날 잡아서 다녀오세요!!
그리고 사진촬영은 안되니 최대한 기억 잘 해두세요!!
좋은 정보 많이 올려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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