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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 모은돈이 적어서... 집은 반전세로 진행했습니다 ㅠㅠ 월 30이네요 이조건도 감지덕지... 집 무지 마음에 듭니다
그래도 광역시에서 좀 떨어진 나주이긴 하지만 새아파트라 위안을...(출퇴근은 20~30분 예상됩니다)
가전이고 가구고 한정적인 돈에 맞춰서 하려다보니 욕심은 좀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일단 큼직한 가전은
tv lg70인치(직구 143)
삼성 냉장고(임직원가 110, 최저가 130, 오프 150↑)
삼성 세탁기 트윈워시?(120)
lg 건조기 14kg(155 친구가 사줌...)
쿠쿠 30(아는형이사줌 ㅠㅠ)
샤오미로봇청소기 35(아는형이사줌...)
lg사운드바(직구 18)
전자레인지 기타 차이슨, 공기청정기 뭐뭐 해서 저희가 쓴돈은 500이 안넘네요
에어컨 3in1으로 천장에 이미 있어서 다행입니다(이사간다면 이사비용 설치비용이 참 아깝겠다 생각했는데 세이브 됬네요)
가구는 최대한 돌아다녀보고 했지만 인터넷 가격이랑 격차가 커서 눈이 안갈래야 안갈 수 없더라구요....
가구에서 큰돈 들어간건 매트리스 하나...(템퍼 195)
나머지 동서가구니 뭐니 하는 한샘보다 한참? 낮아보이는 등급으로 평이 좋은것들로만 일단 맞췄습니다
생활용품도 요즘 아마존에서 배송비 무료에 괜찮게 뜨는것들이 있으면 주문해 놓았구요...
자잘한 생필품까지 다하면 가전가구 총 딱 천에 끊을것 같습니다...
좀 어린?(29) 나이에 결혼을 하려다보니 모은것도 적고 주변도움도 많이 받게 되었는데 그만큼 감사히 잘 살고 또 나중에 더 베풀어야죠...
결혼포럼 글들 보니 저보다 여유되시는 분들이 참 많은것 같아 부러우면서도 그래도 설레는 마음에 기쁘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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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