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이유) 결혼할 때 구매한 매트리스를 계속 썼는데 새로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면서 좋은 침대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고 주변에서 많은 얘기를 들었고 한번 사면 최소 10년 이상 매일 사용한다는 생각에 큰 맘 먹고 돈 쓰자 생각하고 일단 템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구매 장소) 백화점은 너무 가격이 비싸서 인터넷을 뒤졌는데 가격이 가구점과 비슷하여 직접 누워보고 사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이 살짝 저렴하긴 한데 방수커버 추가하면 가격이 비슷했고 사은품(베게 등)을 포함하면 오히려 오프라인 가구점이 가격이 가장 좋았습니다.
일산 쪽에서 수입 매트리스를 많이 취급하는 곳에서 사기로 했고 루모스에 가서 상담을 받고 구입했습니다.
(구매 모델) 직접 누워보니 적당히 푹신한 미디엄이 가장 편안했고 가격이 많이 비싼 고급사양과 크게 차이점을 못느껴 어댑트로 했습니다. 두께는 28T와 30T가 있었는데 역시 큰 차이 못 느껴서 ‘어댑트 미디엄 28T’ 모델로 결정했습니다. 가격은 방수커버 포함해서 160~180 사이입니다.
(설치 및 배송) 재고가 없어서 계약 후 2주 정도 기다려서 받았습니다. 설치는 기사님 두분이 오셔서 방수커버까지 씌워주셨고 라벨이나 정품여부를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기존 매트리스는 재활용 버리는 곳까지 이동시켜 줬습니다.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사용 후기) 고급 사양이면 예산이 2백만원이 훌쩍 넘어서 템퍼에서 비교적 보급형으로 구매했는데 현재까지 만족하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확연한 차이는 없지만 누웠을 때 적당히 침대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부작용이라면 다른 침대나 바닥이 딱딱하게 느껴지게 된 것 외에는 특별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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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나 더있어요. 자녀 계획 있으신 분들에겐 진심 비추합니다. 숙면에는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