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8
- 이아폰
- 등록일 2020-05-27 01:22
- 조회수 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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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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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_OCEAN
5천정도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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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badge
집마다 사정이 있는 건데, 결혼을 비지니스로 생각하시는게 아니라면 금액을 비교해야 할까요?
저는 제 부동산 대부분 정리한 돈 + 적금 = 6억 + 전세자금대출 2.5억 제 명의로 받습니다. 전세자금대출이야, 이자를 같이 일해서 내고 원금은 갚지 않는다고 가정하더라도 6억을 준비한 셈이죠. + 가전은 친정엄마가 사주신다고 하고요.
신랑은 스드메+예식장 등 결혼비용을 대고 있어요. 얼마일까요? 아직 계산을 제대로 안해봤네요.
전세집이니 가구는 살림 합친 후 이케아에서 저희가 알아서 채우려고 합니다. 신혼여행도 잠정연기했으니 함께 모으는 저희 살림에서 나가겠죠.
신랑은 벌이가 상당히 좋지만 부모님이 오랜기간 흔한 보험 하나 없이 투병중이셔서 밑빠진 독에 물붓기 중이에요. 그래서 모은 돈이 거의 없고요. 결혼준비하면서 제 눈높이 때문에 초반에 트러블은 좀 있었어요. 그리고 원래 결혼하면 일을 쉬고 싶었지만 저도 계속 일을 해야 할 상황이죠. 그래도 이 사람의 인성을 존경하고 인생을 함께 헤쳐나갈 동반자로서 진심으로 믿기 때문에 결혼지참금(?) 이슈에는 아무 저항감이 없어요. 남자든 여자든, 연애결혼이 맞다면 돈계산은 글쎄요. 한쪽이 '밑지는 장사'를 했다는 마음이 든다면 그 관계는 이미 틀어지는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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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돈이 아니더라도 집에 채울 모든것과 신혼여행비 예단 등 다하고 남으면 저축. 위에 말씀드린 최소 7000만원선에선에서..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걸 재고 따지는 순간 불행해져요. 위에 제 답보시면 아시겠지만 여자가 아무것도 안들고와도 다괜찮다 결혼하는 남자도 있고 나는 2억가져왔는데 너는 왜 1억9천이냐 천더맞춰라 하는 남자도 있을 수 있죠. 혹여나 제 댓글을 근거삼아 비교하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본인맘이 중요한거고 여자쪽도 진실하게 가져올수있는게 5000이라고 한다면 뭐가 문제일까요.
친구는 진짜 수저만 들고갔는데 ㅎㅎ
물론 금수저에게 흙수저만 들고 갔습니다.
지금 아이 둘낳고 잘 사네요 ㅎㅎ
남자친구가 이런 고민하는거 알면 기분나쁠것 같네요.
결혼얘기 할때 내가 2억해올테니 너도 2억해와 이거 아니면 말이쥬 ~
이런 고민하는게 기분나빠할 여자라면 결혼 안하는게 답이죠. 당연히 남자입장에선 생각하고 당당하게.요구할 수 있어야죠. 왜 몇몇여자들은 결혼이 남자 호구물려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재고 따지는 순간 불행해진다는 것도 말도 안되는 말이죠. 안 따지는 사람들이 되려 불행하죠. 없이 시작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