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끝나니 너무 헛헛하네요18
- 가로수길
- 등록일 2023-09-11 10:32
- 조회수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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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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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둥
위엣분은 사랑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런 감정들은 익숙함과 정에 더 가깝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머리로는 아시겠지만 저도 얼마전까지 지나간 사람때문에 같은 감정들을 많이 느꼈던 한 사람으로서 그러한 감정들은 시간이 지나면 말끔히 해소가 되고 오히려 지나간 사람을 더 객관적으로 보게되면서 안도하게 되는 순간이 분명 오더라구요 저도 5년을 넘게 만났었고 결혼생각 까지 했던 사람인데 아닌건 아니더라구요 너무 뻔한 말이지만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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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4년 연애 후 혼자가 된 시간이 익숙하지도 않고 현재 외로움이 커서 그런거 같습니다.
저도 2년 연애 하며 미치게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헤어지고 나서 한달 내내 헛헛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막 헤어지고 났을땐 좋은 기억들만 나고 계속 생각이 났는데 거기서 좀 더 지나고 나서 마음이 냉정?을 찾으니, 주변에서 왜 아니라고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그 당시엔 제가 깊게 빠지고 콩깍지 씌어서 안보였어요. 단점보단 장점만 보려고 했으니까요.. 근데 진짜로 헤어진건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ㅎ 저랑 안맞았는데 억지로 끼워 맞추려 했던거죠, 현재는 더 좋은 사람 만나고 있구요, 요즘 계속 드는 생각은 진작 헤어지고 만났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 사람과 미래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열심히 힘내고 있습니다. 헤어지고 그런 마음이 들 때 저는 많이 움직였던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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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군요
어제 주말에 시내 나가서 요즘 핫하다는 곳을 우연찮게 가봤는데.. 그 사람 생각이 나더라구요
함께 오면 좋았을껄...... 참 그러네요
그게 사랑이더군요... 그래서 제 아내가 되었구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