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중식집. 동래고 정문앞 태백관 추천합니다.4
- [* 비회원 *]
- 등록일 2013-12-12 02:47
- 조회수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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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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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증을내어무얼하나~
그 근처에 부광반점도 유명하죠. 거긴 짜장면도 맛나요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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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로우니
떠난지 오래된 고향 부산의 그리운 가게이름이
올라오니 너무 반갑네요 이삼십년전 엄마랑 처음 짬뽕먹으러갔다가,이후 단한번도 짜장면 먹을까란 고민을 하지않고 진짜 짬뽕러의 삶을 살게해준 집이네요 ㅎㅎ 오래전에 동고쪽 아니고,동래시장쪽에 있었는데요 여긴 사장님이 참 좋으셨어요 우리집고양이 줄 탕수육을 손에 갖고 계시다 주고 가시고, 오래전 어떤 날이었던가... 초딩으로 보이는 애들 둘이와서 짜장면 시키더군요 우리의 가난했던 그시절 의례 그랬듯 친구하나는 시키고 건너편애는 구경만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사장님께서 친구꺼까지 주시던 그 좋았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ㅎㅎ 어린시절 보았던 그 장면하나가 인생을 살면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저렇게 인간미있는 모습으로 살고싶다고 계속 생각했으니 어찌보면 제겐 스승일수도 있겠군요 오륙년전쯤 마지막 갔을때,학교앞 아니랄까봐.. 엄청난 양의 탕수육,곱배기이상의 짬뽕을 주시던 그 인심좋은 사장님 여전하시데요 ㅎㅎ 고향생각나네... 가보시면 슈퍼맛집은 아닐수도 있어요 하지만 돼지고기베이스의 기본기 좋은 짬뽕이랑 세네명가도 충분한 탕수육기본형이 저렴한 가격과함께 충분히 기분좋게 해드릴꺼라 믿습니다 정많고 사람좋으신분이라 음식이 믿을수있을거같네요 카리스트마님 글 잘읽었습니다 떠나온 고향, 오래전의 우리집 고양이 강아지, 태백관옆 슈퍼, 골목길가, 그 길들 속을 걸었던 어렸던 나와 내 친구들이 떠오르는 날이네요 ㅎㅎ 인근에 계신 분들 생각나면 한번씩 꼭 가보시길 ㅎㅎ 단언컨데 그분은 저를 식당들어올때 어!오랜만에왔네 정도로만 말하는 사이입니다 정말로 오해마시길 ㅎㅎ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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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s
아~ 고등학교 때 생각납니다~
담 너머로 짱개를 시켜먹었드랬죠오~ 저는 짜짱 맛났었는데요~ 옛날옛적에 ㅋㅋㅋ 양도 많고요 ~ ㅋㅋ 추억 돋네요 ^^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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