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의 싱싱함 정도는 어떻게 봅니까8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3-24 15:26
- 조회수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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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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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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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선어 활어 구분은 할 수 있는 지 문제죠. 활어 초밥인 데 어쩌다 선어인 곳도 있고.. 선어 초밥인데 쓰레기 초밥인 경우도 있죠
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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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제가 구분을 못했었군요 ..ㅋㅋ
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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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여기까지
네타라는 게 오로시 떠서 최소 반나절 이상 냉장숙성해서 쓰는데,
\'초밥의 회(네타)가 싱싱해서 좋다\'는 말은 쓸 수가 없지요. 초밥 전문점에서 활어로 초밥을 쥔다는 건 상상하기 어렵네요. 수산 시장에서 활어회 뜨고 서비스로 초밥 쥐어주지 않는 이상. 대신 네타의 퀄리티는 구분할 수가 있죠. 네타가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고, 질에 따라 다르고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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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우리나라에서 선어의 역사는 10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수산시장이 아니라 대다수의 초밥 전문점-제가 보기엔 야매죠-은 거의가 활어입니다. 미들급 이상의 스시를 말하고 싶으신 거 같은 데, 지금처럼 선어가 대중화 된게 얼마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네타 이야기 하시는 데, 그거 이야기 할려면 못 해도, 런치는 인당 2만원 후반대죠..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 초밥집이라고 간판 걸어놓은 곳은 활어로 12피스 이하로 만원 중후반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니, 맛을 잘 모르면 활어, 선어 구분은 그런 식으로 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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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여기까지
바닷가 횟집에서 활어회 뜨다가 서비스로 초밥 쥐어 주거나,
노량진에서 활어회 뜨다가 서비스로 초밥 쥐어줄 때 말고는 죄다 선어라니깐요 ㅎㅎ 동네 스시집이나 회전초밥집에 수조 있나 보세요. 미다래 스시오 히로미 갓덴스시 스시히로바 등에서 회 치는 거 본 적 있으세요? 당연히 없겠죠. 수조 자체가 없는데 어디서 활어를 가져 와서 회를 치겠어요. 미들급 이상에서는 자기네들이 직접 준비한 네타를 사용하고, 그 아랫급 (일반적인 동네 초밥집이나 스시부페 등) 보통 외부 업체에서 생선살 블럭 가져와서 네타로 씁니다. 근데 그걸 활어라고 생각하시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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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어쩌다님이 말한 동네초밥이나 스시뷔페는 블럭이라기 보다는 팩 네타죠.. 이건 활어도 아니고, 선어라고 하기에도 뭣합니다. 선어라는 게 결국 숙성인 데, 팩 네타는 이야기할 바가 못 되죠.
그리고 수조가 없다고 하셨는 데, 수조있는 동네 초밥집도 꽤나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사실 말할 가치가 있나 모르겠네요. 최소한 팩 초밥은 이야기에서 제외하는 게 나을 거 같고... 그런데 이야기의 핵심은 일반 소비자가 활어, 선어 구분할 수 있는 지 여부죠. 그런데 님은 모든 초밥 전문점은 선어라고 했는 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꽤나 많다는 이야길 드리고 싶었네요. 혹시나 그런 집 없다고 여전히 생각할 거 같아서 최우영 스시가 활어로 초밥 준다는 말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미들급 스시도 아니고, 한 접시에 1,700원입니다. 팩 네타도 아닙니다. 이런 가게가 은근히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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