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티스 LUNATIC H711 7.1CH 게이밍 헤드셋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루티스 LUNATIC H711 7.1CH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루티스라는 회사가 생소할 수 있는데

루티스는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등

게이밍에 필요한 주변기기와 소모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가성비 높은 제품들을 제조해서 소비자들에게 다가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루나틱 H711 헤드셋도 성능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어필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확실히 게이밍에 헤드셋이 빠지면 섭섭한 요즘인데요.

H711은 얼마나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그럼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 루티스 LUNATIC H711 7.1CH 게이밍 헤드셋

[패키지]

▲ 패키는 블루와 블랙이 적절히 조화되어 디자인되어 있는데요.

패키지 옆 부분을 통해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 구성품은 제품 본품외에 메뉴얼은 따로 동봉되어 있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간단하게 패키징되어 있는 것을 더 좋아하지만

간략하게 설명되어져 있는 메뉴얼을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동봉되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봅니다.

■ 루티스 LUNATIC H711 7.1CH 게이밍 헤드셋

[외형]

▲ 외형은 전에 소개해드렸던 몬스타의 H700G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 외형은 전체적으로 무광 블랙으로 제작되었으며

두개의 유닛에 타공망이 부착된 모습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 타공망 안으로 루티스로고가 있으며 로고에서는 레드색상의 LED가 발광됩니다.

▲ 오른쪽 유닛에는 마이크와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으며 단선방지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 마이크는 유연해서 원하는 위치로 움직여지며 움직인 위치로 고정이 됩니다.

마이크 끝에는 ON-OFF 스위치가 존재합니다.

▲ 머리위로 고정을 위한 스틸프레임이 존재하며 그 밑에는 헤어밴드가 있습니다.

헤어밴드에는 루티스 로고가 디자인되어있고

따로 좌우측을 구분하는 문자가 적혀있지 않습니다.

▲ 헤어밴드는 머리모양에 따라 움직이도록 제작되었으며,

합성피혁으로 부드러운 재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어패드는 부드러운 촉감과 푹신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 케이블이 좀 특이한데요.

트위스트 모양의 튜브 차폐형 케이블입니다.

아쉬운 점은 따로 리모컨이 존재하진 않습니다.

▲ 노이즈필터가 적용되어 있고 USB는 금도금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 레드 색상으로만 발광이 되기 때문에

요즘 유행하는 RGB LED를 선호하는 유저들은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루티스 홈페이지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 소프트웨어는 한글로 제작되었고 왼쪽의 스피커 모양과 마이크 모양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게 되면

여러가지 메뉴가 뜨게 됩니다.

원하시는 메뉴로 들어가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가상 7.1도 지원하기 때문에 스피커 메뉴에서 선택해 설정이 가능하고

샘플링 속도 및 이퀄라이저를 통하여 원하는 음색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소프트웨어가 낯설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전에 리뷰했던

스카이디지탈의 H700 제품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소리도 약간 비슷한 느낌입니다.

베이스가 엄청 강조되진 않고

균형잡힌 사운드를 들려주는 느낌입니다.

- 착용감

▲ 비슷한 형태였던 H700G의 착용감은 엄청 만족하는 편이어서

기대하면서 착용해봤는데 약간 아쉬운점이 있더군요.

헤어밴드 쪽 텐션이 약간 강한편이어서 머리 위쪽을 좀 강하게 붙잡는 느낌입니다.

끼고 나서 좀 지나면 적응이 되긴하는데 위쪽을 누르는 느낌이 들어서

민감한 분들은 신경이 좀 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어패드 쪽은 푹신해서 괜찮은 느낌입니다.

사람마다 두상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착용감으로서 참고용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루티스 LUNATIC H711 7.1CH 게이밍 헤드셋을 살펴보았는데요.

디자인이나 음향은 무난합니다.

가상 7.1채널 지원으로 다양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게이밍시에는 게이밍모드로

음악감상시에는 음악감상모드,

그리고 영화모드 등으로 변경도 가능하고

과하지 않은 LED 효과로

RGB의 화려함을 사양하는 분들이라면

무난하게 사용가능한 제품이라고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리고 튜브 차폐형 케이블을 사용하여 꼬임이나 노이즈에 강하도록 제작되었고

노이즈필터나 금도금처리가된 USB는 가격대비 갖출 것은 다 갖춘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케이블에 리모컨의 부재나

다소 아쉬운 호불호가 갈릴듯한 착용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모든걸 용서해주니

가상 7.1채널을 저렴하게 체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다나와와 루티스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5885466&cate=113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