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SD가 PC의 필수품이 되어 버린 요즘

저도 이전에는 SSD에 잘 몰라서 S사 제품만 고집하곤 했는데

이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성능과 가격 모두를 만족할 만한 제품들이 많이 있거든요.

조립PC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마이크론 MX500의 체험단에

당첨되어 2주간의 실사용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MX500 250GB는 대략 88,000원 정도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이 정도면 S사 제품에 비해

20%정도 낮은 가격입니다.

먼저 MX500의 Spec을 살펴보겠습니다.

3D NAND 기술로 읽기/쓰기/랜덤읽기/랜덤쓰기 등에서 모두

월등한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모리는 미국의 마이크론테社이며 컨트롤러는 SMI의 SM2258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AS 기간은 "5년"입니다. 5년 후에는.....TB단위가

기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ㅎ

MX500은 파란색의 작은 박스에 포장되어 있는데

겉에는 용량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출시기념 이벤트도 하고 있다고 하니 참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꽤나 간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 한 장에 SSD본체 그리고 거치대 하나가 들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외관은 알루미늄으로 열발생을

억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플라스틱보다는 열관리 측면에서는 낫겠죠.

측면에는 마운트를 할 수 있도록 볼트홀이 나 있구요

밑면 부분에도 나사홀이 있어 다양한 면에서 마운트가 가능합니다.

SATA 연결부를 가까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SSD를 사용하다 보면 이 부분이 가장 취약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자주 끼웠다 뺐다 하면 부러지기 쉬운 부분인데

연결부만 따로 AS가 가능한 부분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볼트홀로 연결을 해도 되고  동봉된 외형 케이스를 

이용하여 부착, 장착해도 됩니다.

윗면에는 Crucial 이라는 로고가 붙어 있습니다.

컴퓨터에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SSD를 끼웠던 트레이가 있어 간단하게 조립하여 장착하였습니다.

사용 전 파티션을 만들어 주어야 되므로

제어판 - 관리도구 - 컴퓨터 관리 - 디스크 관리로 들어가면

할당되지 않은 MX500의 영역이 보이게 됩니다.

파티션 크기를 만드는 과정을 시작합니다.

볼륨을 만들어 주고 이제 OS 설치를 합니다.

그리고 윈도우10 부팅 USB를 만들어 주고...

바이오스 모드에서 USB 1순위 부팅을 골라주고

윈도우10 설치를 시작합니다.

제 컴퓨터는 우선 i54-4670입니다.

설치를 마치고 부팅을 해 보았는데

컴퓨터를 굳이 사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빠른 부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전의 시스템이 엉켜서 느려진 탓도 있겠지만

SSD 하나만으로도 제가 가진 시스템에서 

이렇게 윈도우 10의 빠른 부팅을 체감할 수 있는 게 놀랍습니다.

● SSD의 성능 테스트 ●

기존 제가 쓰고 있던 S사의 SSD와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용량대비 S사 제품이 비쌉니다.

4K 에서의 읽기 쪽에서는 3배나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다른 유틸리티를 이용하여 측정을 해 보았습니다.

Spec에 맞게끔 Read/Write 속도가 나와줍니다.

마지막으로 HDD와 MX500과의 압축 속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HDD는 295초가 걸린반면, SDD MX500은 25초만에

압축이 끝나버렸습니다.

당연한 결과이지만 SSD를 왜 필수적으로 사야 되는지

그리고 3D NAND SSD 제품을 선택해야 되는지 확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의 성능을 누릴 수 있는 MX500.

인터넷에 여러 전문가들이 테스한 결과들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을 해 보았습니다.

SSD의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체험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아스크텍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