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WD, 삼성 등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소기업의 제품들도 줄줄히 저렴해지고 있는데요.
이번에 알아볼 제품은 인텔의 기술력과 최신 3D 낸드 64단이 적용된 6월에 출시한
인텔의 새로운 PCIe M.2 SSD 760P입니다.
'전작 대비 저전력 고성능'
다나와 정식 명칭으로 '인텔 760P M.2 2280'이며, 128GB부터 512GB까지 나온 제품이며
국내에는 250GB 제품만 판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조사 명시 스펙 쓰기 속도
약 3200Mb/s, 쓰기 속도 1300Mb/s로 SATA SSD 대비 3~6배의 성능 을 갖고 있습니다.
인텔 8세대 결합한 고급 전력 모드 설정으로 전작인 600시리즈 SSD 비교하여 절반의
소비전력과 더 빨라진 성능을 낸다고합니다.
■ 인텔 760P M.2 2280 NVMe 256GB SSD 피씨디렉트 언박싱
인텔 제품은 언박싱은 CPU만해보다가 아담한 사이즈의 인텔 SSD 박스로 보니 흥미롭습니다.
인텔의 공식 유통사 '피씨디렉트'의 제품으로 유통사의 스터커가 부착되어서 국내 유통 제품임을
알려줍니다. 또한, 5년 A/S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피씨디렉트는 인텔, 시놀로지, 기가바이트, Parrot 등 대기업 제품을 유통하는 거대 유통사로
유통사의 규모가 큰 만큼 오랜 기간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가끔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면 아예 회사가 사라져서, A/S가 난감할 경우가 있습니다.
패키지 박스는 스티커로 밀봉되어있으며, 뒷면에는 제품의 폼팩터, 사이즈등이 기재되었습니다.
구성은 위와 같습니다.
2280 사이즈의 M.2 SSD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규격이며, 실제 크기는 약 손가락 2개 정도이고,
무게도 매우 가볍습니다.
■ 인텔 760P M.2 2280 NVMe 256GB SSD 피씨디렉트 장착 및 벤치마크 테스트
- 테스트 PC 환경
윈도우 10 신규 설치, 전원 옵션 고성능
▶CrystalDisk Info&Benchmark 6.0
제조사 스펙으로 약 3200Mb/s, 쓰기 속도 1300Mb/s이며, 대부분의 제조사 스펙은
CrystalDisk Benchmark의 대용량 쓰기 읽기 속도인Seq값을 기준으로 합니다. 벤치마크 결과
제조사 스펙보다 좀 낮으며, 쓰기 속도는 스펙과 동일하였으며, 테스트에 따라 약간의 오차는 있습니다.
SATA SSD를 여러개 리뷰하였는데, 읽기 속도 560MB/s, 쓰기속도510MB/s 정도면 SATA 인터페이스를
거의 극한으로 끌어올린 수치라 할 수 있는데, 스펙 상 SATA SSD 성능의 3~ 6배에 준하는 수치입니다.
최근에 카비레이크에서 커피레이크 변경 후 4K 벤치 값이 반토막 나는 현상을 다른 제품에서도
겪었는데, 이틀동안 메인보드 설정부터 메인보드 교체까지 다 해봤지만, 동일합니다.
이런 4K 하락 현상은 윈도우 보안패치의 영향으로 보이고, 커뮤니티에 종종
저와 같은 현상을 겪는 분들이 있더군요.
▶Anvil's Storage / AS SSD Benchmark
AS 벤치마크는 크리스탈 벤치마크로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낮게 나오더군요. 혹시 몰라서 같은 제품 벤치마크를 찾아보니, 저와 비슷하였으며, 테스트 문제는 아닐걸로 보입니다.
▶ATTO DISK, HD PRO
읽기 속도가 큰 변화 폭 없이 일정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 4,7,10GB 용량 별 파일 압축/ 해제 속도
매우 빠르게 파일이 압축, 해제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업그레이드 이후에 크게 체감될만한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 대량 파일 복사 테스트
SSD는 작은 용량의 파일 다수를 복사, 이동할때 속도 차이가 HDD와 월등히 빠릅니다.
1메가 용량의 사진 파일 600개 이상을 복사 이동 테스틑 하였으며, 성능의 변화
폭은 있지만, 300 ~600Mb/s의 속도로 빠르게 복사 이동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인텔 760P M.2 2280 NVMe 256GB SSD 피씨디렉트 게임 플레이
게임 성능, 프레임은 테스트 PC의 그래픽카드, CPU의 영향이 매우 크며,
로딩 속도, 순간적인 멈춤이 있는지 중점으로 체크하였습니다.
'로스트아크'
MMORPG가 검색 순위에 오르락 내리락한게 몇년만인지 감회가 새롭습니다.
모바일 게임이 천하인 시대에 검은 사막 이후로 로스트아크는 게임사에 획을 그을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필드테스터 이전 에 게임을 즐겨하는 유저로서
로스트아크를 즐기고 있습니다.
MMORPG이며, 오픈월드 게임인 로스트아크는 로딩 속도는 SSD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게임이 그래픽에 비해서 최적화가 덜되어서 프레임이 기대치보다 낮게나오고, 순간적인 렉이 있긴하지만, 맵이동이 잦은 만큼 SSD를 사용하여 빠르게 맵 로딩을 끝내는 것이 게임 진행이 편합니다.
로스트아크는 던전도 많고 맵이동이 정말 많습니다. 매일 도는 카던(카오스던전) 레이드(루메, 우르칸 등)는맵이동을 해보면, 항상 1명이상을 3초이상 기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만큼 SSD의 로딩에 따라서 몇초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실제로 사용해보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몬스터 헌터'
SSD의 성능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기 좋은 게임은 몬스터헌터, GTA5 등이 있습니다.
몬스터헌터로 매번 로딩을 진행하는데, 플스에비해서 PC판 로딩이 매우 빠르기때문에
SSD사용은 필수 입니다.참고로 SATA SSD와 Nvme SSD의 로딩 차이가 기대 만큼 크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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