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노트북 250 G7 6HT85PA 모델은 코드명 #위스키레이크 라 불리는 #인텔8세대 I5 CPU인 i5-8265U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인텔7세대#카비레이크 에 50% 성능 향상 향상(웹 성능 15% 향상, 초당 프레임 41% 향상, 비디오/사진 편집 시간 59% 감소)이 있었고 동 세대인 #카비레이크리프레시 에 비해서도 10% 정도 성능 향상에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향상된 PCH(흔히 말하는 칩셋을 통합하는 것)가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 성능은 어떨지 궁금해 #benchmark 를 해봤습니다.

먼저 #CPU벤치마크#그래픽카드벤치마크 외에 메모리와 디스크까지 종합적인 테스트를 해 주는 무료 프로그램인 #PASSMARK 소프트웨어의 PerformanceTest라는 #벤치마크프로그램 입니다. 점수와 함께 각 항목을 순위로 보여주는데요. 사이트에서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으며 각 항목을 다른 제품과 비교한 순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텔 코어 i5-8265U 1.6GHz CPU와 #샌디스크 M.2 #SSD#SD9SN8W 128GB 두 하드웨어의 점수가 그래픽카드나 메모리 보다 높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PASSMARK PerformanceTest 벤치마크 영상입니다.

다음은 #PCMARK10 입니다. 역시 전반적인 성능을 점수화해주는데 #게이밍PC 의 절반 수준으로 #사무용PC 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나오네요. 구체적인 하드웨어 사양도 보여주는데요. 머더보드는 #HP8532 메모리(RAM)는 4기가로 #DDR4 를 사용합니다. PCMARK는 너무 오래 걸려서 영상은 생략합니다. 사진, 영상은 물론 화상 통화, 웹서핑, 문서 열기 등 다양한 테스트를 반복적으로 하네요.

마지막으로 내장 그래픽 카드라 사실 큰 의미는 없을 수도 있는 3D 그래픽 벤치마크입니다. 가장 유명한 #그래픽카드벤치마크 유틸리티라고 할 수 있는 #3DMARK NIGHT RADE 1.0 결과인데 생각 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첫 번째 그래픽은 15 프레임에서 최대 16 프레임이 나왔고 두 번째는 내장그래픽카드가 23프레임 이상까지 나오네요. CPU가 워낙에 강력하다 보니 어느 정도 설정을 타협하면 3D 게임도 돌릴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3DMARK 벤치마크 영상입니다.

아쉽게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있는 #니드포스피드엣지 를 오랜만에 실행해봤습니다. 설정을 낮추면 게임이 가능할 것 같아 한참을 인스톨 후 실행해 봤는데 로딩을 하고 초반 데모 화면까지는 잘 나오더니만 이런 에러 메시지가 뜨며 종료가 되더군요. DirectX 에러라고 그래픽 카드가 최소 512MB의 메모리를 갖고 있어야 돌아간다고 나오는데 인텔 UHD 620은 내장 그래픽카드라 시스템 메모리를 공유하기에 위 벤치마크 결과에도 메모리가 0인 걸 볼 수 있습니다. CPU 때문에 돌아가는 게 가능하더라도 각 사양을 모두 관리해주기 어렵기 때문에 넥슨에서 아예 내장 그래픽카드로는 못하게 막았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이렇게 온라인 3D 게임의 경우 내장 그래픽 카드로는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옵션을 조정해 어느 정도 게임을 돌릴 수는 있으나 위의 벤치마크 결과에서도 보시듯이 게임용 노트북은 아니기에 게임용으로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구입하는 건 금물입니다.

마지막 벤치마크로 SSD 전문 벤치마크 유틸리티인 AS SSD Benchmark와 #CrystalDiskMark 로 확인을 해봤습니다. AS SSD의 경우 보통 1천 점이 넘으면 좋다고 하는데 샌디스크 SD9SN8W SSD의 퍼포먼스가 그리 높은 제품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HDD와 비할 바는 아니며 직접 사용해보면 위스키레이크 CPU의 압도적인 성능으로 인해 이것 또한 묻힙니다.

SSD와 위스키레이크가 만나 얼마나 빠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지는 이 두 제품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알 수 있더군요. 우측은 기존에 사용하던 인텔 펜티엄 쿼드코어 N3540Q #베이트레일 CPU를 쓰는 14인치 급 아톰 노트북 주연테크 JN14L1-P3544-002 모델로 원래 HDD이지만 SSD를 추가 장착하였고 램은 DDR3 4GB를 사용합니다. 아래는 부팅 속도와 포토샵 실행 속도를 비교한 영상입니다.

두 제품은 기본 하드웨어 사양 차이도 나지만 HD 14인치와 FHD 15.6인치의 크기 차이가 있는데도 무게도 불과 800g 밖에 차이가 안 나다 보니 휴대성에서도 별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부드러운 키보드의 타건감이나 터치 패드 버튼의 클릭감도 HP 250 G7이 훨씬 뛰어났습니다.

기존에 노트북을 갖고 다니던 백팩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카메라 가방 NG A5290입니다. 17인치 노트북까지 수납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HP250g7 정도야 거뜬합니다. 무게가 있어 항상 휴대하진 않지만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휴대하고 다니는데 큰 무리가 없는 무게입니다.

인텔 8세대 i5 프로세서인 위스키레이크는 멀티테스킹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노트북은 몇 개만 실행해도 너무 버벅여서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다 보니 외부에서 블로그 포스팅하는 것조차 엄두를 못 냈었는데 hp 250 G7은 데스크톱 PC를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위 작업 관리자를 보시면 주로 제가 자주 쓰는 프로그램을 여러 개 실행해 놓은 상태인데 CPU 점유율은 그다지 높지 않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체감 속도도 더디지 않고요. 다만 메모리는 부족한 걸 볼 수 있는데 DDR4 4GB 램은 사실 디자인, 영상 작업을 하기엔 다소 아쉬운 메모리 크기이기에 평소 문서 작업이나 동영상 감상이 아닌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이 잦은 분이라면 메모리 하나쯤은 추가하는 게 좀 더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램 가격도 많이 싸졌으니 말이죠. 참고로 SODIMM 2개의 슬롯이 있으며 듀얼 채널 메모리도 지원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