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출시 예정인 Glorious MODEL D WIRELESS입니다.

대칭형 디자인의 글로리어스 Model O 무선 출시에 이어 비대칭 디자인의 Model D 무선 게이밍 마우스 

출시로 Model D 무선을 기다리셨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거 같은데요.

리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패키지 & 스펙 정보        

글로리어스 MODEL D 무선 게이밍 마우스 패키지는 기존의 MODEL O, D 패키지와 동일하며 무선을 

강조하는 Wireless 표시로 무선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리뷰하는 제품은 매트 화이트 컬러 모델로 제품의 색상과 69g 무게 정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네요.

패키지 측면에는 제품의 특징과 로고 등 제품 관련 정보를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게 인쇄되어 있고요.

패키지 바닥면에는 영문으로 표기된 디테일한 스펙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 제원은 유선 모델과 동일하다는.... 

제품은 Glorious Model D 무선 마우스 본체, USB-C to USB-A 케이블, 무선 리시버, 익스텐더 허브, 

확장 글로리어스 G 스케이트로 구성되어 있고요.

제품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Glorious와 Pixart가 공동으로 제작한 BAMF 센서는 고성능, 저전력 소모에 최적화되었으며 

PixArt PAW3370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Glorious 스위치 사용, 최대 19,000DPI 지원, 

1680만 RGB 라이팅 지원 그리고 69g의 가벼운 무게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부착된 글로리어스 G 스케이트와 추가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확장형 글로리어스 G 스케이트 

부착 모습.

마우스 피트 접지면적이 적으면 슬라이딩이 강하고 피트의 접지면적이 넓으면 브레이킹에 도움이 되기에 

69g 무게가 적응되지 않는다면 추가로 제공되는 확장형 글로리어스 G 스케이트를 사용하는 게 

경량형 마우스 사용에 도움이 되시니 참고하세요.

    제품 살펴보기        

글로리어스 MODEL D 무선 게이밍 마우스 모습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마우스 외형은 유선 MODEL D 모델과 동일하기에 유선 MODEL D 제품을 

만족스럽게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무선 제품도 만족하실 거 같네요.

비대칭형 모델인 MODEL D는 마우스는 유선의 그 느낌 그래도 무선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유선 모델과 

동일한 외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대부분의 무선 제품 리뷰 시 책상 아래에 있는 본체 전면 USB 포트에 연결하여 테스트를 하는 

편인데 신호가 끊기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진 못했지만 커뮤니티 문의 글을 보면 무선 마우스 접속이 

끊긴다는 글을 종종 보게 됩니다.

익스텐더 USB 허브는 신호 간섭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선 리시버를 책상 위에서 마우스와 

일직선상에 놓고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구성품이니 충전 케이블과 익스텐더 USB 허브, 무선 리시버를 

연결하여 책상 위에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충전 또는 유선 사용으로 제공되는 USB-C to USB-A 케이블은 제품에 연결 시 USB-C 단자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잘 고정되는 특수 디자인이 적용되어 익스텐더 USB 허브와 마우스 본체에 연결 시 딱 고정됩니다.

대부분의 MicroUSB, USB-C 타입의 단자는 PCB 위에 납땜 형태로 부착되는 SMD 타입을 사용하기에

케이블 연결 후 케이블을 수직으로 움직일 경우 PCB에 부착된 단자가 떨어져 PCB가 훼손되는 문제가 

발생 수 있으니 가급적 딱 고정이 되는 전용 케이블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른손 잡이 전용 마우스로 마우스 왼쪽에 엄지손가락으로 사용하는 사이드 버튼과 마우스 전면의 

메인 버튼 그리고 DPI 변경 버튼을 제공하며 휠 스크롤 버튼까지 더하여 총 6개의 프로그래밍 버튼을 

제공하여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 시 사용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부여가 가능합니다.

LED 라이팅 부분은 마우스 하우징 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휠 스크롤은 DPI 단계 또는 충전 시 

배터리 잔량을 나타내는 역할을 겸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마우스 상단과 하단 분에는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허니콤 타공이 적용되어 오랜 시간 마우스 

사용 시 손바닥과 마우스 팜 하우징 사이에 습기 없이 쾌적한 마우스 사용을 지원합니다.

마우스에 기본으로 사용되는 글로리어스 G 스케이트 피트는 제품의 가벼운 무게와 더불어 슬라이딩을 

지원하는 피트이기에 블레이킹 요소가 필요한 경우 확장 G 스케이트 피트 추가 사용 및 컨트롤 성향의 

패드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품 특징        

▶ 충전과 사용

마우스 충전 시 배터리 잔량은 휠 스크롤 LED로 확인이 가능한데요.

0~25% : 레드 LED / 26~60% 옐로우 LED / 61~90% 오렌지 LED / 91~100% 그린 LED로 표시되며 

완충 이후에 배터리 잔량 확인도 배터리 상태에 따라 동일한 컬러로 확인이 가능하며 좀 더 직관적으로 

확인을 원하는 경우 전용 소프트웨어로 확인하시게 좋습니다.

완충된 마우스는 LED Off 사용 시 약 71시간 사용하여 하루 평균 4시간 사용 시 약 17일 정도는 

충전 없이 사용이 가능하기에 대략적 1주일에 한 번 정도 충전한다면 큰 불편함 없이 사용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 DPI 표현

제품을 처음 개봉하여 사용 시 가장 기본적으로 설정된 1600 DPI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공장 출고 시 DPI 단계는 4단계로 세팅되어 400(옐로우) / 800(블루) / 1600(레드) / 3200(그린) DPI 중에서 

선택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소프트웨어 설정을 통해 DPI 단계 최대 6단계, 19000 DPI 설정이 가능합니다.

▶ 하드웨어 리셋 

마우스 앞쪽의 메인 버튼 2개와 휠 스크롤 버튼 동시에 5초간 길게 누르면 초기값으로 복원할 수 있으며 

초기 설정 시 그린 LED가 점멸로 표현됩니다.

초기화 과정은 사용자가 설정한 컬러, DPI, 매크로 등 모든 기능이 초기화되기에 신중하게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Glorious Core 프로그램        

Glorious 통합 소프트웨어인 Core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글로리어스 MODEL D 무선 게이밍 마우스와 무선 리시버가 컴퓨터에 연결되어 Core 프로그램에서 

인식이 되면 왼쪽 상단의 마우스 아이콘 하단에 %로 표시되는 마우스 배터리 잔량과 우측 하단의 

배터리 아이콘으로 잔량 확인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LED로 확인하는 것보다 눈으로 배터리 잔량을 보아야 안심이 되기에 가급적 프로그램 

통해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는 편입니다. ^^;

메인 화면 왼쪽 하단의 설정(톱니바퀴) 버튼을 누르면 볼 수 있는 화면에서는 Core 프로그램을 

윈도우 시작 시 띄우기 설정, 최소화로 실행 설정, 일정 시간이 지나면 LED 라이팅 Off 설정 등이 가능하며 

언어는 영문만 지원하기에 큰 의미는 없고 버전 업데이트는 주기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기에 펌웨어 버전 

여부를 확인하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Core 메뉴는 심플하게 라이팅 / 키 바인딩 / 퍼포먼스 3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는 편인데요.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라이팅 메뉴는 LED 백라이팅에 대한 설정을 하는 메뉴로 8가지 LED 효과 중에 원하는 효과를 선택하여 

반응속도, LED 컬러, LED 밝기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LED 효과를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키 바인딩은 단일 키, 조합 키, 키보드/ 마우스 기능 설정, DPI, 매크로, 멀티미디어, 단축키 설정을 

마우스 버튼에 부여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우스 기능 설정에서 배터리 상태 체크 기능을 사용하면 버튼 클릭으로 휠 스크롤에 LED 점등으로 

배터리 잔량이 확인 가능하니 휴대하여 사용하는 경우 활용도가 좋을 거 같네요.

매크로 기능은 타임라인 방식으로 가로 스크롤로 진행되기에 적응이 필요한데요.

필자도 지금까지 다양한 키보드/마우스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았지만 가로 스크롤 방식은 

처음이라 많이 당황했다는...

마지막으로 퍼포먼스 메뉴에서는 DPI 설정 최소 100에서 최대 19000 설정, 

USB 폴링레이트 125 / 250 / 500 / 1000Hz 지원, L.O.D 설정 1mm/2mm 선택 지원, 

디바운스 타임 0ms~16ms 설정이 가능한데요.

디바운스 타임의 경우 너무 빠르면 더블클릭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본값인 10ms을 기준으로 

앞뒤로 설정하시는 좋습니다.

DPI 설정은 라인에 마우스 클릭으로 DPI 단계를 추가할 수 있으며 컬러 도트를 드래그하여 아래로 

떨구면 삭제되며 우측 상단의 DPI 컬러 박스를 선택하면 LED 컬러 변경이 가능합니다.

DPI 단계는 적은 게 좋으니 최소 2개 내지 3개 사용을 권장해드리고 싶습니다.

    마우스 그립       

비대칭 마우스는 사람이 사용하는데 가장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립감에 있어서는 최적의 디자인지만 마우스 버튼 클릭 시 검지의 위치가 높게 위치하게 되어 

버튼 클릭 시 검지를 높이 들어 사용하기에 클릭압이 높은 경우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데 

글로리어스 MODEL D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클릭압이 높지 않기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우스 추천에 있어서 이전에 사용했던 마우스 타입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요.

좌우 대칭형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MODEL O 무선 마우스를, 좌우 비대칭형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MODEL D 무선 마우스를 선택하시면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글로리어스 신제품 MODEL D 무선 게이밍 마우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69g의 가벼움과 128mm 길이와 61mm 폭의 손에 꽉 차는 디자인으로 좋은 그립감을 제공하는 

글로리어스 MODEL D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기존의 허니콤 타공 디자인을 계승하여 게이밍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RF 2.4GHz 무선 방식이기에 낮은 레이턴시 덕에 게임 플레이 시 신호 끊김이나 렉 같은 불편함은 없었고 

리뷰를 준비하는 1 주일 간의 중간중간 컴퓨터 전원은 꺼도 마우스 전원은 하루 종일 켜놓아도 

잦은 충전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쾌적한 데스크 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외형과 무게를 유선 모델과 동일하게 디자인한 제품이기에 유선 MODEL D 제품에 만족하셨던 분이라면 

강력하게 무선 MODEL D를 추천드리며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글로리어스 수입사인 (주)와이피씨앤씨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원문출처 : https://idsam209.com/2645 or https://sam209.tistory.com/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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