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하우스 405 빵 몇종류 후기.

cu편의점만 파는지 딴 편의점에서도 파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요새 좀 괜찮게 보던 베이크하우스 405 이하 405빵. 몇가지 먹어본 후기입니다.

제일 처음 먹어본 시그니처 페스트리 스위트. 

맛있습니다. 얘땜에 저 405빵이 팍 좋아졌었지요. 가격도 나쁘지 않았던걸로 기억하구요.

짤 대신 이벤트 페이지로. 이벤트 내용은 이따가 자게에 써볼께요.

2. 피넛크림 소보로빵. 개인적으론 맛있었습니다. 소보루빵도 좋았고 땅콩크림 듬뿍인것도 좋았습니다.

3. 사진엔 없는데 시그니처 페스트리 초코 

별로였습니다. 초콜릿은 좋아하는데 초코계열 빵하고 제가 안맞는건지 연세우유빵 초코도 전 별로였어요.

4. 브릭와플 스위트. 먹긴 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임팩트 있는 맛이 아니었나봐요. 그러니깐 별로였던거 같습니다.

5. 지금 먹고있는 몽블랑 데니쉬. 3400원인가인데 cu앱에서 50퍼 할인이라 먹어봤습니다. 

별로입니다. 크기는 그나마 고대초코몽블랑보단 큰거같긴 한데, 고대 초코몽블랑도 사실 전 별로였습니다. 먹기도 불편하고..  얘도 먹기 불편한건 똑같고, 빵 식감도 뭐 공산품 빵이니 어쩔수 없겠지만 별로에요. 차라리 아까 누나가 마트에서 빵 10여개정도 9천원에 사온것들 중에 있던 이거 비스무리하게 생긴 빵이 더 맛있었습니다.

나오기전 기대했었는데 솔직히 실망..

6. 사실 이걸 까기위해서 쓴 사용기입.. 

마늘크림브레드 얘도 3400원인가 할껍니다.

신기하게 전자렌지에 뎁히라고 하네요.

넵 살짝 뎁혔다가 좀 적게돌렸나? 해서 좀 더 돌리다가 크림이 좀 많이 녹긴했는데..

맛있는듯 하다가 별로입니다...

마늘향은 상당히 강합니다. 

드라큘라 퇴치용으로 좋을 정도로요.

첫번째 문제는 먹기 드럽게 불편합니다. 집에서 칼로 잘라서 포크로 집어먹어야 편할거 같습니다. 결국 얘도 젓가락으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겉부분엔 설탕시럽하고 마늘오일을 섞어서 발라놨는데, 그게 마늘맛과 달콤함이 적절한듯 하면서도 손으로 들고는 못먹습니다. 

뭐 이런빵을 왜들고먹어! 할 수 있겠지만... 편의점 빵이니깐요.

마늘향은 상당히쎄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저는 호 쪽이었지만... 결론적으로 빵이 너무 질겨요.

크림이 녹아서 스며든 부분은 말랑말랑하긴 한데 또 너무 물컹하고..

취향차가 있겠지만 몽블랑이랑 마늘크림 이건 또 사먹진 않을꺼 같아요.

ps. 제입맛은 완전초딩입맛 매운거 못먹고, 근데 또 연세우유크림빵은 넘 느끼해서 별로인 입맛입니다.

취향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전 아마 새로나오는거면 한번은 먹어보겠지만 지금까지 나온것중에선 시그니처 페스트리만 자주 먹고 가끔 땅콩크림. 이 두개만 사먹을거 같습니다. 

샤니와 삼립을 잡을 제과브랜드가 나오나 했더니... 이걸론 무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