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심심해서 가지고 있는 라켓이나 블레이드 목록을 정리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갖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번달에 2개 처분했었거든요.
총 16개 입니다. ㅠㅠ
이중에 12개는 러버셋팅까지 되어있고, 2개는 한면만 부착되어있고, 2개는 양면 미부착 상태네요.
갯수가 좀 많기는 하지만 제가 순수합판 애용자라서 금액은 생각보다는 작습니다.
하지만 스티가의 최상위 라인업 3개때문에 평균가격이 확 올라가긴 하네요. ㅠㅠ
천천히 적응하면서 사용기 마무리하고 옥석을 가려내어 처분해야겠죠.
그래도 이중에 주력은 확실히 정해져 있습니다. 두말할 것 없이 티바의 김정훈 블레이드 입니다.
스티가와 인연이 된다면 스티가 라인업 중에 주력을 찾아야하는데 현재로서는 김정훈만한 블레이드가 없네요.
라켓 갯수가 좀 많기는 하지만 주력은 확실히 정해져 있고 사용기 작성하게 되면 하나둘씩 처분할 예정이니
그리 걱정은 안되네요. 근데 주위분들이 제 관물대를 보시고 용품장사 하시냐는 질문을 가끔씩..........ㅠㅠ
2-3개 정도 라켓을 갖고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듯 합니다.
주력 + 스페어(주력보조) + @(이벤트 참여나 감각비교용) = 3개
대회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주력+스페어 2개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합니다. 불의의 사태가 종종 발생하는 것은 목격해봐서,
스페어 라켓이 꼭 있어야되겠더라구요.
여러분은 몇개나 가지고 계신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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