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보니 대졸초봉 3500에 성과금은 전혀없다네요
(퇴직금.식대 별도인가 포함인가 여부는 못들었으나 식대는 아마 포함일듯하네요)
진급은 3년후 대리(연봉 4500정도) 대리 4년 후 과장(연봉 5천 후반정도) 과장 5년 후 차장 이런식이라던데 신입이 말고 대리나 과장이 대기업, 중견기업에서 얼마를 받는지는 잘 몰라 비교가 어렵네요 중견이나 대기업 영업직 대리, 과장은 연봉이 얼마나되나요?
또 직원 중 1명은 3년간 중국 시안지사로 파견근무를 나가야하며 지금 나간직원은 대리에 2년반 뒤에 돌아온다하며 직원들이 결혼적령기문제나 자녀문제로 가기를 꺼려한다고 하며 어쩌면 2년반뒤 제가 가야할수도 있을것같습니다 가면 사택은 제공하며 연봉은 대략 1.5배라고 하네요
9월 내 입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던데 선배님들은 여기 어때보이시나요
밑에는 어제 비슷하게 적었는데 오늘 가보고 다시 수정해서 적습니다
-장점-
야근은 그닥 없는듯 : 9to6라고 하던데 야근은 잘 없으며 야근을 하더라도 7시 정도라네요(신입이라 8시50분에 오면 된다고 하네요)
접대같은 것이 거의 없다고 함(1년에 2,3회 정도 술말고 식사접대)
-장점?단점?-
중국 시안에 있는 지사에 3년간 파견 가는게 있음 2년반뒤에. 사택제공 연봉 대략 1.5배 (기존 직원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꺼려해서 본인이 가야할지도 모름)
-단점-
일어쓰는 기술영업이라 일본어는 그쪽 용어만 외우면 될듯하나 어떤 내용에 어떤 수준인지도 모르는 전자전기공대 전공기초 수준을 공부해야함
갑이나 을도 아닌 병의 입장에서 일해야함
힘쓸일이 좀 있는듯(반도체 장비가 15kg정도인데 그걸 나를때도 있다네요)
연봉이 괜찮은듯 생각했으나 성과급 등이 전혀 없고 딱 연봉이 전부라 2천대 연봉에 성과금 있는 보통 중소기업하고 비슷한 여건이 되버리는듯(초봉 3500)
면접자 입으로 앞으로 그닥 크게 성장할 회사는 아니라고 들음(반도체 중심이라 삼성,하이닉스 등과 운명공동체라고 생각하면 된다네요 여기가 잘되거나 공장을 더짓거나 하면 이 회사도 좋다 이런느낌)
아무래도 중소기업인점(솔직히 나이나 학교가 나쁘지 않아 적어도 중견 수준정도를 가고싶습니다..)
회사 사원수 55~60명 정도이고 제가 속할 부서는 현재 8명(남6,여2)이며 회사는 자본금 5억 매출액 200억 정도 당기순손익 3억 정도인 회사구요 사람인에 히든스타나 강소기업이라고 뜨긴하네요 (강남에 있고 door to door 1시간20분 내외)
저는 나이:26 남자 / 학교:중경외시 일어일문 학점3.56 올해 8월 졸업 / 토익 800초반 토스6 JLPT N1 기타 잡 자격증/ 이정도 스펙인데 여기는 사양하고 중견기업을 노려볼까요? 아니면 여기에 입사하는게 나을까요? 내일쯤에는 출근가능일 때문에 연락이 다시 올꺼라 재질문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투표도 좋고 위에 질문에 리플도 달아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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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치고 초봉도 어정쩡한 대기업수준이고
더욱이 야근도 거의 없으니 좋은 기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