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와 함께 살펴볼 제품은 대원씨티에스 루밍 듀얼 패키지입니다. 이 제품은 대원씨티에스의 DW24F1OM 모니터 2개와 듀얼 모니터 암으로 구성된 듀얼 모니터 패키지인데요. 저렴한 가격에 사무용 듀얼 모니터와 모니터 암까지 구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제격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24인치 크기에 VA 패널을 사용하고, 풀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사무용 모니터에 가까운데요. 오버드라이브 시 5ms의 반응 속도, 250니트의 밝기, 4천 대 1의 고 명암비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75Hz의 주사율을 지원하고요.

그리고 플리커 프리, 로우 블루 라이트, 안티글레어 패널을 탑재해 장시간 사용해도 눈이 편안한 시력보호 기술을 적용하였는데요. 어댑티브 싱크를 지원해 화면이 찢기는 느낌을 방지해 줍니다. 8비트의 디스플레이 색상과 NTSC 72% 색재현율을 지원하기에 사무용 모니터로 제격일 것 같은데요.

제품의 후면에는 여느 모니터처럼 여러 포트들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전원 포트를 시작으로 풀사이즈 HDMI 포트, VGA 포트가 있어 신형 PC와 구형 PC 모두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오디오인/아웃 포트가 있어 HDMI를 지원하지 않는 PC의 소리를 당겨와 내장 스피커로 들려줄 수도, HDMI 케이블로 당겨온 소리를 외부 스피커로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헤드폰과도 연결할 수 있고요.

또한 후면 중앙에는 75 x 75mm 규격의 베사홀이 존재하는데요. 상/하 틸트를 지원하는 전용 스탠드도 좋지만, 패키지에 포함된 듀얼 모니터 암을 사용하는 게 추천할 만한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니터 배치 가독의 자유화를 확보할 수 있거든요.

듀얼 모니터 암은 루나랩 제품을 사용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육각 렌치를 이용해 장력 조절이 쉽게 가능하며, 제품의 밑면에 홀더가 있고, 제품 밑면에 선 정리 홀더가 있어 잡다한 선들을 보다 깔끔하게 숨겨 넣을 수 있습니다.

제품은 3면 이너 베젤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슬림한 편입니다. 이렇게 슬림한 베젤은 모니터에서 보이는 콘텐츠나 작업물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고, 미관상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제공하는데요.

듀얼 모니터를 윈도우10 데스크톱과 연결해 사용하려 했으나, 제가 사용하는 조립 PC의 그래픽카드는 HDMI 포트가 하나고, 라이젠 프로세서에서는 내장 그래픽이 없어서 듀얼 모니터로 사용이 불가하였는데요.

그래서 썬더볼트 도킹 스테이션의 HDMI 포트 2개를 이용해 아이맥 프로와 연결해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제품을 제대로 인식하고 75Hz 주사율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하였는데요.

후면 우측에 있는 조그 다이얼로 OSD 메뉴를 이용하고, 이를 통해 모니터를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모니터의 밝기와 명암비, 블루라이트 차단 여부를 설정할 수 있고요.

또한 모니터의 색온도와 내장 스피커의 볼륨, 게임에 특화된 오버드라이브, 어댑티브 싱크, 1ms 반응속도, 화면 주사율, 조준점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꽤 디테일하게, 직관적으로 말이죠.

아이맥 프로에 듀얼 모니터 설정을 모 두 마무리해 보았습니다. 단일 모니터의 크기는 24인치이지만, 2개의 모니터를 붙여놨기에 광활하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는데요. 베젤이 얇기에 이질감도 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듀얼 모니터 암 덕분에 마치 모니터가 공중부양한 것처럼, 눈높이에 맞춰 높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고요. 세로로 세워 붙일 수도, 주식하는 분들처럼 위/아래 가로로 세워둘 수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한쪽엔 그래픽 편집 프로그램을 띄우고, 다른 한쪽엔 해당 프로그램의 강의 영상을 틀어 바로 실습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게이밍 모니터처럼 144Hz 이상의 고 주사율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75Hz 주사율은 충분히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보여주었고, 화면이 찢어지는 테어링을 줄이는 어댑티브 싱크를 지원해 게임 플레이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주었습니다. 게다가 5ms의 응답속도는 잔상 없이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고요.

개인적으로는 주력 PC로 사용하고 있는 5K 아이맥 프로 양옆에 제품을 90도/270도 회전으로 세워 트리플 모니터를 구현한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메인 작업은 아이맥에서 하고 양옆에 24인치 루밍 모니터는 작업을 보조할 문서나 이미지 뷰어 등을 띄워둘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윈도우 OS PC와 마찬가지로 맥에서도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어떤 모니터를 주 디스플레이로 지정할 건지 선택할 수 있고요. 앞서 언급한 주사율은 물론 제품의 회전 각도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모니터에 내장된 4W 스피커도 기본 스피커로 지정할 수 있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아이맥이나 맥북은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나, 스피커가 없을 가능성이 큰 조립 PC에서는 제품에 내장된 스피커가 큰 역할을 수행합니다. 케이블을 주렁주렁 연결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이렇게 대원씨티에스에서 출시한 루밍모니터 듀얼 패키지에 대해 모두 정리해 봤습니다. 27만 9천 원의 가격에 모니터 2대에 듀얼 모니터 암 1개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컴퓨터 책상의 공간을 확보하기 좋고, 모니터 암 덕분에 올바른 자세로 거북목도 방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게다가 30년 이상 AMD, ASUS, 마이크론 등 글로벌 기업의 제품을 유통한 IT 전문 기업의 사무용 모니터로 불량 화소 1개부터 결점으로 인정하는 완전 무결점 정책을 지원하는데요. 대원씨티에스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A/S 지원받을 수 있기에 믿고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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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대원씨티에스에서 제품 대여 및 소정의 고료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