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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알리발 AMD CPU 대란으로 5600 CPU 를 구입했습니다.
적당한 메인보드를 물색중이었는데 요즘 메인보드 가격이 대폭 상승하는 바람에 선택의 폭이 넗지 않네요.
마침 기가바이트 GIGABYTE B550M AORUS ELITE 모델이 네이버 2만원 캐시백 행사를 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원 가격이야 대동소이 하지만 2만원 할인? 은 차이가 크죠.
네이버로 구매하니 1만원정도 더 캐시백 되네요.
목요일 구매후 하루만에 도착했네요.
사진엔 없지만 박스에 뽁뽁이 두겹 포장후 별도 박스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내용물은 메인보드, SATA 케이블, 설명서가 전부입니다. AROUS 스티커도 있네요.
후면 IO 냉각팬 위의 비닐은 꼭 제거하세요.
설명서는 딸랑 1장입니다. 설명서의 큐알코드 찍어서 설명서를 다운 받거나 PC 에서 기가바이트 홈페이지로 가셔서
다운 받으셔야 합니다.
케이스는 미니타워입니다. 그래도 M-ATX 라 그런지 공간이 남네요.
그래픽카드는 갤럭시 3060ti 2팬이라 길이가 짧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래픽 카드를 연결하면 슬롯 3개중 아래 2개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맨위 그래픽 카드 슬롯이 한단계 위에 위치해야 하는데 두번째 위치 (컴퓨터 케이스 후면 슬롯 기준)
부터 시작되다 보니 2~4번째 까지의 슬롯을 거의 다 차지합니다.
4번째 슬롯에 카드 연결하면 그래픽 카드의 팬을 막아버려서 실제 사용 불가입니다.
게다가 SATA 포트위치가 그래픽 카드 바로 아래 위치해서 2팬은 그나마 가능한데 3팬짜리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면 SATA 포트를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이 부분이 이 메인보드이 최대 약점입니다.
M.2 SSD 만 사용하시는 분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별도의 SATA 디스크를 사용하시는 중급이상의 유저들에겐
치명적일수 있습니다. 별도의 PCI 아답터 필요하신 분들도 문제가 니다.
일반적인 초보 분들에겐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픽 카드 바로 위에 남는 슬롯이 하나 보이시죠. 이 위치에서 PCI 슬롯이 시작되었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텐데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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