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테크 인플루언서 야콤입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제품은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기준 80만원대의 FHD 빔프로젝터로 안드로이드TV가 탑재된 엡손 CO-FH02모델입니다. 일반 가정용뿐만 아니라 회의실, 강의실, 대강당, 학교, 교회 등 어떠한 환경에서든 사용하기 좋은 가성비 빔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어요.
구성품으로는 엡손 CO-FH02 본체와 2종류의 리모컨, 전원케이블,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 연장케이블,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사이즈는 320*82*211mm로 크지도 작지도 않는 딱 중간 사이즈입니다. 조작가능한 버튼은 전원 버튼 하나로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양 측면에는 빔프로젝터의 발열을 배기하는 공기홀이 자리 해 있고 후면에는 파워포트만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연결 단자의 경우엔 이렇게 커버로 깔끔하게 가려져 있는데요 배선을 최대한 깔끔하게 할 수도 있고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를 장착해서 사용할 경우에는 외부로 나오는 선은 전원 케이블 밖에 없어 깔끔하게 배치 할 수 있습니다.
제품 바닥면에는 별도의 빔프로젝터 삼각대를 설치 할 수 있는 나사홀은 없으며 바닥에 두고 사용할 시 상하 각도 조절 할 수 있는 다리 1개를 포함하여 총 3개의 미끄럼방치 고무가 있습니다. 상하각도조절 하는 방법은 레버를 눌러 준 다음 살짝 만 올려줘도 알아서 다리가 내려오고 내리면 들어가는 아주 편리한 방식입니다.
엡손 CO-FH02의 렌즈는 3,000루멘의 FHD해상도 최대 391인치까지 투사 가능합니다. 백색밝기만 밝은 타사 제품과는 다르게 컬러밝기까지도 압도적으로 좋아 밝은 환경에서도 모든 색상을 잘 표현 해 주는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렌즈의 수면은 하루에 2시간씩 매일 사용했을 경우에는 다이나믹 기준으로 8.2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에코모드일 경우에는 16년동안 사용할 정도로 아주 넉넉한 램프수명을 자랑합니다.
단 자동 키스톤 기능은 없어 수동으로 조절을 해 줘야한다는 점은 유일한 단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제품 상단에는 지저분한 버튼 배치보다는 단순히 전원 버튼 하나로 깔끔함을 살렸고 5W monaural with Enclosure 내장형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 별도의 스피커 연결 없이 빵빵한 소리출력이 가능합니다.
외부 스피커 연결시에는 별도의 AUX단자가 없어 불루투스 기능을 사용해야합니다.
다음은 컨트롤러입니다. 특이하게 2가지 종류로 제공이 되는데 하나는 안드로이드TV용 하나는 제품 본체용 두가지가 있습니다. 앱 바로가기 버튼이나 구글어시스턴트 버튼을 제외하면 하얀색 컨트롤러로도 충분히 모든 기능들을 다 조작할 수 있어서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엡손 CO-FH02 전원을 켠 모습입니다. 제가 사용한 빔스크린 사이즈는 80인치 짜리로 약 2M 거리에서 투사를 한 모습입니다. 초기화면에는 안드로이드TV를 사용하기 위한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를 장착하는 방법이 표시 되는데 안내에 따라 설치 해 주면 됩니다.
초기 설정이 끝난 메인화면의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넷플릭스나 유튜브가 설치되어 있고 별도로 디즈니플러스나 티빙, 웨이브 등도 바로바로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일단 엡손 CO-FH02 내 조작은 모두 하얀색의 리모컨으로 조작을 했는데요. 반응도 빠르고 조작하는데 불편함 없이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엡손 CO-FH02은 3LCD 기술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화이트컬러밝기 뿐만아니라 컬러의 밝기도 상당히 밝고 컬러풀한 이미지를 투사해줘 선명한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보통 백색밝기만 밝은 1-Chip DLP의 경우에는 백색 3,200lm 컬러 430lm으로 차이가 있다면 3LCD 빔프로젝터는 백색,컬러밝기 모두 3,200ml로 동일하게 표현이 됩니다. 그리고 컬러 표현 능력도 3배 더 넓고 무엇보다 레인보우 현상이 없어서 어떤 컨텐츠를 볼 때에도 눈이 편안하고 피로감이 적습니다.
그리고 5W의 내장 스피커는 음량을 12정도만 해둬도 빵빵하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영화감상이나 음악감상을 하기에 충분한 성능이였습니다.
안드로이드TV인 만큼 어플내에서 내가 원하는 영상을 검색 할 때 리모컨만으로 조작하기에는 답답함 있죠.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무선 키보드,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크롬캐스트 기능을 이용하면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스마트폰 영상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무선으로 화면을 전송을 해도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볼 수 있어 실내 뿐만 아니라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사용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에 전원 케이블만 연결해서 번거로운 선 연결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전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엡손 CO-FH02 빔프로젝터 추천드리고 싶네요.
인터넷방송이나 드라마, 예능, 영화, 뉴스 어떤 컨텐츠를 보든 깔끔한 색상을 투사해주고 텍스트의 가독성도 좋아 회사에서나 학교, 강의실 등 PPT용 빔프로젝터로도 좋을 듯 합니다.
거실에 불을 켰을 때, 껐을 때의 밝기 차이를 테스트 해 본 영상입니다. 저희 집 거실등은 150W짜리 3way LED등으로 3개의 등을 모두 켰을 때에도 시청하는데 문제 없을 정도로 영상이 잘 투사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성능을 봤을 땐 안드로이드TV 지원으로 OTT서비스를 활용하기에는 최적화 되어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아무래도 후면 단자들이 커버에 다 가려져있기 때문인데요. 연장선을 활용하여 HDMI연결이나 USB포트 연결을 한다면 추가적인 디바이스 연결에 문제는 없겠지만 한 단계의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수준의 컬러 재현력과 간편한 조작 거기다 깔끔한 디자인까지 영화,OTT 시청을 자주하는 가정용 혹은 캠핑용으로 사용하기에 320*87*211mm의 사이즈와 2.6kg의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로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밝은 환경 어두운 환경 모두 선명한 이미지를 볼 수 있는 빔프로젝터를 찾으신다면 엡손 CO-FH02으로 선택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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