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육봉과 사당능선5
- 파창가
- 등록일 2021-12-18 21:51
- 조회수 1137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99590B5A-3341-4469-8EB0-21F1029F8A0F.jpeg
- E74B6B8F-DE9E-4075-9F4D-32CB13D46693.jpeg
- 495D5CF5-458A-4431-9EB4-3A3309159FDE.jpeg
- B1980E2C-E617-4C3C-8A31-D46CABDD2AD6.jpeg
|
 0
 0
나영화
사당능선, 계단이 생기기 전에는 육봉능선에 버금갈 만큼 사람이 없었습니다.
관음사를 지나 첫 전망대 오르막 도착 전에 이미 호흡이 턱 어래까치 차올라 있는데, 바로 직면하는 절벽(느낌), 그 절벽 어찌어찌 올라갔다만 그 다음 대공진지(지금의 전망대)를 오르려면 가파른 바위를 올라야 했어요. 대공진지를 여차여차 오르고 나면 지금 철계단 있는 오르막, 계단 오르막 바위로 올라야 했는데 길을 모르는 사람들은 낭패였죠.
계단설치로 많은 분들이 쉽게 오를 수 있다는 좋은 점도 있지만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
2021-12-20
|
|
0
0
 파창가
예전 같으면 계단을 걸으면 계단만보고 내려왔겠지만 지금은 그 주위가 보이더라구요. 전망대에서 걸어온 길을 보니 계단밑의 가파른 길을 보며 예전에 참 힘들었겠다 생각하고, 전망대 다음의 하산 계단길을 보니 육봉은 저리가라더군요. 관악산은 정말 아기자기하고 단단한 느낌의 산인 것 같습니다.
2021-12-20
|
|
|
0
0
북새서포
회사 행사 아니면 산에 갈 일이 없었는데, 우연히 고향친구들과 서울대쪽으로 관악산 올랐다가 정상 뒷편 아찔한 절벽에 메달려 내려오면서 느꼈던 찌릿찌릿함 때문에 등산을 시작했어요..
처음 사당코스 오를때 초입부터 바위 타는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요즘은 계단이 많이 생겨서 재미는 덜합니다만, 등산로 자꾸 패여나가는거 보면 어쩔수 없기도 하겠다 싶어요.
2021-12-20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가끔 올라오는 육봉 후기 보면 아찔하다 싶긴 한데, 누가 리딩해 준다고 하면 따라가보고 싶습니다. ㅎㅎ
후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올 여름 육봉능선 처음 경험했는데 많은 유튜브 탐독하고 갔습니다. 막상 맞닥드리고 나니 걱정만큼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심장이 두근두근 되더군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한 번 접해보세요. 나름 성취감을 느끼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