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소백산 산행을 계획중입니다.
이번주말은 성탄이라 그렇고 다음주는 바로 새해 첫날이고 ,,, 1월 둘째주 주말이 목표인데요,,
천동지원센타에서 출발 비로봉 찍고 원점회귀를 계획합니다.
겨울산행 경험이 많지않아서,,, 코스가 괜찮을까요?
겨울산행은 둘다 초보라서요.
저도 둘째주 계획중인데.
강추요.
다만 정상 칼바람은 유명하니, 방풍, 보온 꼭 단단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심할때는 스키고글 가져갈 정도일때도 있어요.
어의곡 - 비로봉 2주전에 갔다왔습니다. 혼자서요.
카메라가방 10키로 메고 삼각대도 들고 갔디만 정상부근 칼바람 시껍했습니다. 사진이고 뭐고 바로 철수. 어저께 지리산 촛대봉 영하 10도 바람은 살랑 바람임. 서있기도 힘든 소백산.
제 생각은 정상 직전 바람막을 준비 단단히 하시고 장갑 두겹, 방풍 글라스 쓰고 가심 편하실듯 합니다. 사진 찍으실려면 핫팩 하나 터트리고 주머니 넣고.
핫팩 - 산행 30분전 터트릴것.(대용량 기준)
보조배터리 - 넘 추우면 빨리 방전 됩니다. 보온대책 세우시고 사용하세요.(핫팩 터트려서 배낭에 같이 보관)
사진촬영 - 장갑 벗지 마시고 다이소 터치펜 활용
스키고글 - 소백똥바람에 눈알이 언다는 느낌 받으실수 있습니다. 가지고 계시면 활용하세요~
모자,장갑 - 땀이 많으신 분이시면 여분 준비하세요
두서없이 적어 보았네요..참고하세요^^
비로봉 주변에 잠시나마 머물고싶으면 고글필수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초행 천동이면 무난하고 교통편만 자유로우면 들머리날머리 다르게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국망봉방면추천입니다.
몰아치는 바람만 잘 막아도 많이 안추워요
삼가지구에서 비로봉 오르는 순간부터 희방사 방면 하산 길 진입 직전까지 똥바람 오지게 맞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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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둘째주 계획중인데.
강추요.
다만 정상 칼바람은 유명하니, 방풍, 보온 꼭 단단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심할때는 스키고글 가져갈 정도일때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