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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두번 정도는 꼭 윗세오름 오릅니다. 개인적으로 백록담보다 좋아요.
영실->윗세오름->어리목으로 갔고 교통편은 240번 버스탔습니다.
1월28일 기준 영실매표소-탐방로입구 구간 차량통제합니다. 주차공간 엄청 부족해서 길가에 주차한 차가 굉장히 많습니다. 차 몰고 영실 가실분들 미리 안내소에 전화해서 차량통제 여부 확인하시고 통제하고 있다면 버스가 더 좋은 선택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실코스의 노루샘과 어리목코스의 사제비샘 모두 물이 안나오니 식수 잘 챙기세요
제가 갔을때는 영실기암 타는 오르막 구간은 눈이 녹아있어서 아이젠 중간에 벗었습니다. 해당 구간 제외하면 영실 어리목 전구간 아이젠 필수.
생각했던만큼의 설경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예쁨
선작지왓에서 본 한라산 정상
제가 한라산은 물론이고 제주도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좋아하는 경치입니다
아쉽게도 등산을 늦게 시작해서 윗세오름 도착시간이 12시를 넘겨 남벽은 못 갔다왔습니다.
눈은 생각보다는 없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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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매표소 에서 영실 휴게소 구간은 일부러 제설 안하는 듯한 느낌이던데요.
눈 얼마 오지도 않았는데 제설은 안되어 있더군요. 전 늘 걸어다녀서 차 없으니 더 편하고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