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브랜드 등급이 이정도가 맞을까요?68
- benzema10
- 등록일 2018-04-29 21:55
- 조회수 28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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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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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시터치
언급하신 브랜드만 놓고보면
제니스 롤렉스 / IWC 오메가 / 브라이틀링 까르띠에 태그호이어 / 진 몽블랑 보메메르시에 론진/라도 / 튜더/오리스 / 프레드릭콘스탄트 / 미도/해밀턴 /오리스/ ㅡㅡㅡㅡㅡㅡㅡㅡ미만 잡ㅡㅡㅡㅡㅡㅡㅡㅡ 걍 디자인 보고 사면됨. 브랜드 의미없음. 티쏘 / 부로바 / 에포스 / 빅토리아녹스 시티즌 / 세이코 / 루미녹스 오리엔트 / 파슬 / 타이맥스 스와치 / 스카겐 인빅타 / 카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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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시터치
네 하나로 묶기엔 다소 무리가 있죠. 다만 그것은 세세한 구분이 가능한 시계 마니아 라야 가능한듯 해서요.
솔직히 컬렉터 들에겐 튜더부터 해밀턴까지도 크게 의미 없는 브랜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가격의 차이도 그렇고 기술력의 차이라고 할것도 크게 없는 고만고만한 브랜드 들이죠. 론진의 예를 들으셨는데 론진이 그렇게 대단한 브랜드도 아닙니다. 특히나 사십대 이상 세대에겐 론진은 삼성시계시절의 잔재가 남아 있어서 국내 한정 그냥 금은방 시계중 하나일 뿐이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아무튼 제가 써본건 시계자체의 벨류와 국내에서의 브랜드벨류도 함께 고려해서 써본것이니 하나하나 디테일에 울컥하실 필요는 없으실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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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포트
그냥 틀린걸 틀렸다고 하는게 뭐 울컥하는것처럼 보었나요? ㅎㅎ 님의 논리면 등급표는 애초에 만들 필요도 없는걸 틀린 등급표를 만드셔서....
제가 예로든건 론진만 든게 아니고 진과 보메와 론진의 인지도 비교를 든건데 진과 보메가 따로 그것도 튜더 보다 위에 있는건 뭘로 설명 하실건가요? 론진의 이미지가 어떻다 하시는데 삼성시계에서 론진 라이센스 생산한게 20년도 더 전입니다. 님께서 40대 이상이신지 몰라도 꺼꾸로 30대 이하에선 삼성론진 아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제가 볼땐 그냥 오메가 까르띠에 아래는 딱히 가치 없다 생각하셔서 그냥 관심도 없으시고 가격대도 잘 모르시는 분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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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몽블랑이 역사도 사오고 좋은 제품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만년필만드는 회사느낌이 크죠
그반대가 까르띠에
아무리 개떡같은 라인업으로 계속 가도 최초의 손목시계라는 역사가 있으니
본인 댓글에서 브랄인수얘기에 비추가 나온건지 몽블랑이나 다른부분에서 비추가 나온건지는 무슨근거로 판단한건지요?
브랄에 무슨 안좋은 감정이 있어서인진 모르겠지만 댓글마다 브랄얘기하면서 비추언급하는게 더 답정너같은데요?
브랄시계를 사용하는분들도 이중에 계실텐데 그분들에게 팔고 업글하라고 할 정도로 본인이 높게는 몇천만원까지 호가하는 브랄의 모든 시계보다 좋은시계를 차고있나요?
무슨근거(겨우 인수외엔 근거댈것도 없으신듯)로 브랄하락세니하면서 받아들이기 힘들면 팔고 업글하라고 운운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0,000명 가까이 조회된 이글에서 고작 몇 명 추천(비추천도 핫코의견입니다.)으로 핫코갔다고 그게 무조건 맞고 옳은 의견인가요? 저도 Lev.6님이 댓글로 써놓은 브랜드 등급에는 크게 이의없어요. 거의 동의합니다. 다만 특정 브랜드를 부족한 근거만으로 하락세니 뭐니 팔고 업글하라고 말하는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단지 브랄급 좋은 브랜드를 인수라는 이유만으로"받아들이기 힘들면 팔고 업글하기 바람"이라는 말을 보니 저분이 쓰는 시계는 브랄보다 훌륭하고 어느 그룹에도 인수되지 않은 독자적 브랜드의 시계인가 의구심이 들었을 뿐입니다.
자동차를 예로 들어도 벤틀리는 폭스바겐에, 롤스로이스는 BMW에 인수되었는데 인수되었다고 그 차들의 브랜드 가치가 떨어진다고 보시나요? 오히려 더 잘팔리고 잘나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중국자본에 팔린 스웨덴차 볼보도 짱깨화되서 망할거라는 대중의 예상과 달리 디자인부터 환골탈태해서 브랜드가치 상향가도를 달리고 있고요. 인수합병이 수도없이 일어나는 전세계 경제흐름에서 인수가 브랜드가치를 떨어뜨린다는 건 너무 1차원적인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수의 비추를 가지고 불특정 다수에게 인수를 이유로 브랄을 하향세라고 표현하신게 조금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댓글을 남긴거고요.
시계시장에서 롤렉스 바로 아래의 브라이틀링, 오메가급 시계들이 더 성장하고 브랜드 밸류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다같이 좋은 평가로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그런의미에서 Lev.6님이 매긴 등급자체에도 이의가 없다고 한것이고요.
뭐 중국은 론진,라도를 선호하듯 나라마다 손목 체격도 다르고 선호하는 브랜드가 다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브랄이 한국에서 외국만큼의 인지도도 아니고 롤오까처럼 예물시계의 대명사가 아님에도 여러 시계 포럼에서 오메가와 동급라인에 항상 평가되는건(Lev.6님의 등급상에도 그러하구요) 시계 역사적으로나 마감품질, 기술력으로 봐도 단순히 매니아층에만 국한된 시계가 아니라는 반증 아닐까요? 파텍, 위블로, 태그, 제니스, 브랄, 보메의 국내 유통사인 명보inc에서도 태그, 보메보다 브랄을 한참 위로 책정하구요.
어찌됐건 사과까지 해주시니 저도 초반에 날선 뉘앙스의 댓글을 남긴게 죄송스럽네요. 몇몇 무조건적인 비추가 있어서 맘상하셨겠지만 아직 인수된지 오래되지 않은 시점에서 브라이틀링이 향후 어떤 행보로 나아갈지를 지켜보고 나서 하락세든 상승세든 평가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저희는 구매자 입장에서 볼 수밖에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