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7시(한국시간) 기준 310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과 비교했을 때 2.9%가량 오른 가격이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약 4.4% 오른 216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전날인 26일 3000만원대 초반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밤사이 반등하면서 이날 오전 5시35분께 3100만원선을 회복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각국에 가상자산에 법정통화 지위를 부여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는 소식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그러나 미국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는 등 미국 경제가 반등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비트코인 시장도 안정을 찾는 모양새다.
이번주 미국에서 발표될 예정인 각종 기업 실적, 경제지표 등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뉴욕증시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져 비트코인 가격 반등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대표단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 참석했다.
지난 22~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국제공조를 통해 가상자산 등을 활용한 자금세탁을 예방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FATF는 또 가상자산 관련 개정 지침서(권고안 15)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승인하고 가상자산실무그룹에 이행 실태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했다.
보고서에는 각국의 지침서 이행 실태,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대체불가토큰(NFT), 개인지갑, 스테이블 코인 등 가상자산과 관련한 새로운 위험 요인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박정훈 FIU 원장은 가상자산 관련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노력과 국제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별 상호평가에 필요한 평가자 교육을 위해 부산에 있는 FATF 교육기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글로벌 보안 감사업체 서틱(CertiK)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XPLA에 서틱의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틱은 2018년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교수들이 설립한 보안 전문 기업으로 골드만 삭스 투자를 유치했고 전 세계 기업 고객 3500여곳을 확보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컨트랙트와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보호하고 웹3 앱의 사전 배포를 검사하고 인증한다.
보안 위협을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온체인 감시와 고객 확인 절차 및 부정 행위에 대한 조사 서비스를 지원한다.
 
XPLA는 웹3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이다.
파트너사로는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과 블록데몬, 하이퍼코믹, 애니모카브랜즈, YGG, 해시드, 엑스테리오 등 웹3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과 미국 캘리포니아 스케이트보드 서브컬처 기반 브랜드 수프라(SUPRA)가 협업해 수프라 대표 제품(VAIDER) 신발을 이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 NFT는 람다256 기술력에 스케이트보드 서브컬처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신발 애호가를 겨냥했다.
 
람다256은 베이더 신발 중 가장 인기 있는 하이톱 버전과 신규 출시하는 베이더 X 제품을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디지털 수집품과 실물 제품을 함께 공개할 에정이다.
베이더 협업 NFT는 람다256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사이펄리 스튜디오에서 제작돼 NFT 마켓 ‘사이펄리’에서 오는 3월 6일 공개된다.
 
람다256은 향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기업 및 브랜드의 마케팅과 팬덤 확보를 위한 브랜디드 NFT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