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연결하는 업체에서 선택적으로 하청 또는 중개를 하는 경우를 어떻게 생각하세요?3
- 열두마리
- 등록일 2019-07-22 16:34
- 조회수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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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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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리인생
재하도급시 원청자에게 알려야하는거 같던데.. 그리고 턴키(?)계약으로 어찌되었건 납품만 준수한다면 재하도급하는것은 비일비재한거같아요 제가 회사 다닐때 보면 우리나라의 IT가 이런거같던데..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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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마리
3개월에 총 3천만원짜리 프로젝트.
기획이라고는 기능은 어디가고 배껴놓은 UI만 있는 수준이고, 처음에 재하도급 개발자와 직접 회의했던 부분은 재하도급 기획자가 자긴 못 들은 내용이라며 다 날려먹고, ( 이때도 수주사 직원인 줄 알았음 ) 두 달 정도 되었을 때 중간 검수를 해야 하는데, 중도금을 치러야 진행이 된다며 손 놓고 있고, ( 이때 재하청인 줄 알게 됨 ) 검수는 원청이 직접 해야 한다고 하고, 검수를 했더니 되는게 없고, ( UI만 뜨는 수준으로 버튼이 클릭조차 안되는 지경 ) 모든 과정에서 수주처는 이메일 포워딩만 하는 수준. 원청과 재하도급처랑 다이렉트로 붙어서 업무를 진행할 것 같으면 중간에 앉아서 600만원이나 꿀꺽하는 수주처는 무슨 생각인지...
결과만 좋다면 과정이야 '뭔들'이라고 여겼는데, 결국 폭망. 계약해지를 통보했더니 인정할 수 없다면서 잔금 1천도 달라고 합니다. 어이가 없어서.
조금 과장해서 자동차를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트렁크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하고, 거꾸로 된 시트에 앉아 팔을 뒤로해서 핸들을 조작해야 하고, 창이 없어 밖은 안 보이고, 바퀴는 뜬금 없이 세그웨이.
이래놓고 어쨌든 자동차를 만들었다는 식인데, 수주처는 이런 상태를 알지도 못하면서 모든 검수란에 OK 두 글자를 박았음.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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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챙긴 B가 양아치네요.
하도급법 위반이니 알아서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