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제 아부지 환갑이셔서 친인척들과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집 인근에 한정식 집에 저기 밖에 없고 블로그에 평이 나쁘지 않아 결정해서 갔습니다.
나중에 다시 검색해보니 네이버 지도 평가 최악이고 네이버 블로그 다시 보니 사진이 죄다 똑같더군요
알바를 쓴거겟죠... 에휴
일단 음식 맛은 결혼식장 뷔페와 비슷하거나 조금 떨어집니다. 개인차가 있겟지만 저는 이렇다고 생각합니다.
인테리어나 내부구조 같은건 그냥저냥이구요
정말 최악인건 근처에 한정식집이 없어서 장사가 잘되는건지 그래서 뭐 되는줄 아는건지 매니저 정말 개같더군요
맥주를 처음에 카스를 한병만 시켰습니다 다들 소주를 드셔서 카스 한병을 시켯는데
맥주 맛이 탄산끼도 하나 없고 이상한 약품맛같은게 나서 맥주맛이 이상하니 바꺼달라고 했습니다.
직원아주머니가 친절하게 웃으시며 죄송하다며 바꺼주셔서 좋게좋게 넘어갔습니다.
음식 재탕 글을 봐서 설마 술도 재탕했겟어 그냥 불량이었겟지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5분정도 있다가 매니저란 사람이 와서 맥주맛이 왜 이상하냐며 카스는 원래 맛이 그렇다고 식사하는 자리에 와서 따지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저는 처음에 와서 아 죄송하다라고 말하러 왔나보다 했는데 따지는겁니다 손님한테 ㅋㅋㅋ ㅅㅂ
그래서 김다빠지고 약품맛이 나니까 먹어보라고 했습니다. 먹어보면 그런말 못하겟지 하면서 먹어보라니까 술을 안드신답니다 ???
그런사람이 카스맛이 원래 그런지 어찌알고 말하는건지 웃기지도 않네요
그리고 19명 예약해서 19명 왔는데 20명으로 정산하는건 무슨 경우 인지 숫자도 못세는건지 매니져가 자기는 17명 까지 셋다면서
그 후는 모르겟다고 직원이 처리한거라면서 직원한테 책임전가하는데 그럼 뭐가 달라지나?
이 무개념 병신같은 매니저는 손님 아직 안갔는데 어따 전화해서 그렇게 흉을 보는지 강냉이를 다 털어버리고 싶은걸 간신히 참았습니다.
제발 가지마세요 정말 개같은곳입니다. 못믿으시겟으면 중요한자리라면 시식을 꼭해보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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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