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쪽 설계 엔지니어가 되려고 합니다. 질문이요.2
- 무적깐따
- 등록일 2016-05-11 17:47
- 조회수 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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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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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바다
그게 엔지니어와 테크니션의 차이입니다 그리고 4년제 대학나온 엔지니어가 제아무리 회사에서 교육받고 해도
최소한 고등학교때부터 CAD를 다루고 밀링과 선반에 대한 이해력이 있는 전문대나온 테크니션을 CAD 도면 제작으로는 따라갈래야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전문적인 테크니션에게 도면을 맡기는것이 훨신 효율적이라는 판단이 거기서 나오는거죠 물론 회사마다 다르고, 부서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가공회사에서 시작한 테크니션은 그 알수없는 벽을 통과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가공회사에서 3차 부품사로 넘어가기가 힘들다는 이야기죠 마찬가지로 부품사에서 완성차(현대, 르노, 쌍용, GM)등으로 넘어가기도 솔직히 힘이드는건 사실입니다 같은 업종이라고는 하나 생각하는 범위가 다르고 집중력을 요구하는 업무가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첫직장이 중요하고, 사회초년생일때 배우는게 중요하다는것을 저도 회사에 와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말 능력있고, 유능하고 기가막히게 전문적인 CAD도면을 뚝딱 만들어네는 테크니션이 엔지니어가 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20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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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현실적인 제 생각을 남기려 합니다
듣기 언짢을수도있고, 때로는 듣기싫을수도있지만 좀 현실적인 말씀을 드리려해요
기계설계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자동차를 예로들면 정말 수많은 벤더로 유지됩니다
자동차회사 - 1차 자동차 부품사- 2차 자동차 부품사 -3차 자동차 부품사 - 1차가공업체 - 2차가공업체 -3차 가공업체
뭐 이런식이죠
자동차회사에서 기계설계 혹은 생산부서의 생산기술, 보전 part 일을 한다고해서 CAD를 능수능란하게 다뤄야하느냐
적어도 저희 회사는 아닙니다
엔지니어가 하는일과 테크니션이 하는일을 엄격하게 구분짓습니다
엔지니어는 도면을 보고 구매를 진행하고, 외주업체를 핸들링하고 그에따른 생산설비 및 생산Cycle Time에 대한 지표관리를 해야지
CAD만 주구장창 잡고있어서는 안됩니다
왜냐구요? 엔지니어의 임률때문인데요 시간당 40000원의 임율을 받는 엔지니어가 CAD설계하는데 5시간이 걸리면
20만원의 임률이 낭비되는거죠
외주 가공업체에게 CAD도면 한장 구매 진행하는데 20만원이라고 견적이 나온다면 그 20만원을 지출하고 엔지니어 본연의 임무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