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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 상황으로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전공이 경영학과지만- 회계,재무, 마케팅 열심히 안함, 그냥 적당히 듣고 관련 대외활동이나 자격증은 없음.
-> 막상 취업시장 나오니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특정 직무 부재.
-> 다른쪽 (인사, 기획 )직무는 정말 바늘구멍이며 자연스레 고스펙자에 밀려서 광탈.
-> 결국 비벼볼 만한곳이 영업쪽이지만 성격이나 그동안 해온 활동,경험이 그쪽이 아님 -> 자소서 쓸거리 부재...
-> 그래도 나름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학교생활 잘 했다고 자부하지만 내가 해온게 취업 시장 현실과 맞지 않아 요즘들어 약간 멘붕상태
그냥 뭔가 고민이 많습니다. 상반기 현실을 느껴보니 확 와닿네요. 직무에 결정된 게 없으니까 우선 자소서를 한번에 못쓰고 중구난방이고
어떻게 해서 면접 뚫어도 확실히 1차에서 다 탈락되곤 합니다. 문과여러분들은 어떤 직무 가려고 하시나요? 그쪽 직무에 확신이 있으신가요?
저와 같이 재무,회계는 안해놨고 그렇다고 영업쪽으로 성격이 아닌것 같으신 문과분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 여쭙고 싶네요...
다른 선배들한테 물어보면 대학교 4년동안 너가 좋아하는거 못찾았다고 꾸지람만 듣고,,, 하...... 그냥 푸념해봤습니다.
(아니 나도 좋아하는 분야가 해외영업쪽이었는데 시발 3개국어 능력자가 너무 많고 뽑는 인원은 적고 이런게 현실일 줄 몰랐단 말이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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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명확한 직무를 선택 못하신것 같아요..
혹 취업이 되어도 다른 직무에 대한 환상이 미련으로 남을듯...
하반기 준비하시는 과정에 직무부터 명확히 하심이 제일 우선일듯 합니다. ㅜ
문과가 아니라 세세한 말씀은 못드려 죄송하네요.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