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오디오 R200 북쉘프 스피커 개봉기 및 사용기입니다. 작년 12월에 폴크오디오 R100 북쉘프 스피커를 구매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소리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기존의 R100은 동생네 집에 주고 프론터스피커로 이용할려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박스를 오픈해보니 확실히 많이 크긴 커네요.특히 깊이가 r100에 비해서 많이 길어진 느낌입니다.포장상태는 똑같은것 같고요.

여전히 정성들여서 포장되어져 있고 하트문양의 스티커는 보기가 좋네요.완전 입문용 스피커의 포장상태와는 

확실히 다르게 고급져 보입니다.

 일단 설치를 하고 가까이서 보니 깊이가 길긴 기네요..그리고 터빈 콘의 우퍼가 6.5인치가 되니까 웅장해 보이고 고급감이 

느겨집니다.총알탄 처럼 생긴 트위터는 어떤 음이라도 공격적으로 울려줄거라는 모양을 띄고 있어 맘에 듭니다.그리고 스피커자체의

마감도 상당히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깊이가 길어서 거의 뒷벽에 붙어 있네요,,벽에서 좀 띄우는게 좋은데 스피커 받침대의 수평을 힘들게 맞추어 놓은거라 

일단은 그냥 설히해보고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폴크오디오 리저브 시리즈의 전체적인 음의 조화가 좋아서 다시 선택했는데 유투브의 케이팝만 들어봐도

노래 가사가 팍팍들어오는 느낌이 너무 좋네요.그리고 또 하나는 작은 볼륨에도 소리가 tv 한가운데서 나는것 같아 듣기에도 

거북한감이 없네요..이런게 스페티지 감이 좋은건지는 잘모르겠지만 R100은 좌우 스피커에서 소리가 난다는것이 느껴 지던데 R200

은 가운데서 소리가 뻗어 나오는것 같아서 듣기가 한결 편합니다..물론 이런것을 예상해서 R200으로 업그레이드 한거지만 제 예상과

똑같이 소리가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가끔 다른 리뷰들을 보면 방에 궤짝 스피커나 톨보이스피커처럼 큰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는경우가 있던데 그 이유를 조금은 알것 같네요.

또한 저음을 때려 줄때는 5인치 우퍼와는 또 다른 느낌이 다가 오네요..가슴을 저며파듯이 울려줍니다..리시버에서 들어도 그

느낌은 그대로 전해지는듯 합니다..또한 고음도 노랫소리에 배경음악이 딸려오듯이 그런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벽에 거의 붙어 설치

되었지만 엄청나게 큰 볼륨으로 들을것 아니면 벽에 밀착되어 있어도 괜찮은것 같네요.

또 재미있는것은 영화를 틀어보니 굳이 다 채널로 듣지않더라도 방정도 사이즈에서는 충분히 다 채널의 효과를 주는것 같습니다.

특히 자동차 액션씬의 엔진음이 충분히 박진감 넘치고 현장감을 충분히 살려주는것 같습니다..요즘 출시되고 있는 스트레오 타입의 

사운드바가 나오는것 보면 그 이유를 알것 같네요..어는 정도는 센터스피커가 없어도 충분히 그 역활을 대신해줄수 있는 음장감이

나오는것 같네요..물론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센터스피커도 플코오디오의R300으로 교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물론 지금은 야모

콘서트 시리즈 센터인데 이 스피커하고도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물론 이 스피커로서 업그레이드 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여러 리뷰들을 한번 살펴보니 어떤분들은 300만원 미만 북쉘프스피커중에서는 손 꼽힐만큼 좋다고 얘기하시는분들도 있고 어떤분들은

저음 중음은 상당히 수준급인데 고음은 살짝 답답하다는 얘기들도 있던데 제 경우네는 방에서 프론터르 듣기에는 충분히 고음이 

울려퍼지는것 같네요.또한 하이파이앰프가 아니더라도 리시버에서도 충분히 스피커의 좋은 툭징을 잘 나타내어 주는것 같네요.

나중에 톨보이스피커도 한번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 한번 느끼지만 요즘 미국 스피커들도 예전의 미국스피커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것 보다 글로벌화되어서 유럽스피커나 크게 차이는

없는것 같네요.

이 폴크오디오의 리저브시리즈는 입문급의 스피커만 듣는 사람들에게 한 단계 위로 올라가기 위한 좋은 스피커인거 같습니다. 아니면

이정도 급에서 상당히 머물려도 괜찮다는 느낌을 줍니다.